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미국증시 S&P500 역대 최고치 전망, BMO캐피털 "기술주와 금융주가 주도"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07-05 17:44: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 S&P500 지수가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역대 최고치에 등극할 수 있다는 투자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열풍이 주도하는 기술주 오름세가 이어지고 주요 금융주도 실적 개선에 힘입어 상승하면서 전체 증시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증시 S&P500 역대 최고치 전망, BMO캐피털 "기술주와 금융주가 주도"
▲ 미국 증시 S&P500 지수가 연말까지 역대 최고치로 상승할 것이라는 BMO캐피털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5일 미국 CNBC에 따르면 브라이언 벨스키 BMO캐피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550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3일 S&P500 지수는 4455.5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는데 이보다 약 12.3%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현재까지 S&P500 지수 역대 최고치는 2021년 말 기록한 4800포인트다. 

벨스키 CIO는 미국 증시 상승이 예상되는 배경으로 대형 IT기업과 금융회사의 실적 증가에 따른 주가 상승 전망을 들었다.

그는 이러한 기업들의 4분기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며 기술주와 금융주가 전체 증시 오름세를 이끌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기술주는 인공지능 기술 보급 확대에 따른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하고 금융주는 상반기에 발생했던 은행 파산사태의 여파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벨스키 CIO는 이러한 주가 상승세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끝난 뒤 찾아오는 ‘정상화 기간’에 해당한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빅웨이브 리더십] 대우건설 건설경기 부진에 수익성 악화, 정원주 ‘글로벌 대우’ DN.. 김홍준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인텔 CEO '오판'으로 반도체 리더십 상실, 삼성전자에 경종 김용원 기자
다가오는 징검다리 연휴 가을 꽃에 취해볼까, 국화 야생화 핑크뮬리 명소는 류근영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신세계그룹 정용진, 재계 10위권 도약시킨 이명희처럼 위상 높일 무기는 윤인선 기자
기아타이거즈 우승에 현대차증권 리테일 미소, 배형근 물 들어올때 노 젓는다 김태영 기자
연휴 내내 OTT 드라마 본 당신이라면, 구독료 무료도 가능한 카드상품에 주목 조혜경 기자
‘해리스냐 트럼프냐’, 미국 대선결과에 연말 몰린 기후대응 국제회의도 요동친다 손영호 기자
'서울-부산 단 20분', 꿈의 철도 '하이퍼루프' 어디까지 왔나 허원석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