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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사장

식품 비즈니스 전문가로 꼽혀, 동원그룹에서만 30년 [2023년]
김동호 기자 qanda@businesspost.co.kr 2023-07-03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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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사장
▲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사장.

김성용은 동원F&B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동원F&B의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해 동원F&B의 사업 다각화에 역량을 쏟고 있다.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 경남고등학교와 부산수산대학교(현 부경대학교) 수산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동원산업의 마케팅부문에 입사했다.

동원F&B에서 마케팅 실장과 식품BU장, 동원홈푸드에서 식재사업부장과 식재사업본부장을 지냈다.

동원홈푸드의 식재·조미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2년 동원F&B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30년 이상 동원그룹에 몸담은 '동원맨'이다.

식품 비즈니스 전문가로 동원F&B의 조미유통 사업 성장을 이끌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사장
▲ 지앤씨 루틴스 팩 제품 사진. < 동원F&B >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지앤씨 루틴스 팩 선보여
김성용은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동원F&B는 2023년 5월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지앤씨 루틴스 팩(GNC ROUTINES PACK)을 론칭했다.

지앤씨 루틴스 팩은 소비자의 성별, 연령, 건강상태, 식습관 등을 바탕으로 전문 영양사가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소분·판매하는 서비스다.

애초 건강기능식품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 완제품은 소분해 판매할 수 없다.

하지만 동원F&B는 2022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소분·판매) 사업의 규제특례 실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2025년 5월까지 지앤씨 루틴스 팩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지앤씨(GNC)는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전 세계 80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동원F&B는 지앤씨와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2003년부터 전국 매장에서 종합비타민, 오메가3, 유산균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2021년에는 자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올리닉'을 내놓고 물 없이도 먹을 수 있는 멀티비타민 올리닉 울트라 비타 액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동원F&B는 2020년 6월 여성 소비자를 위한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뷰틱을 론칭하고 먹는 화장품 4종을 출시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계속해서 힘 쏟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4조 8천억 원에서 2022년 6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의 공시자료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2023년 6월5일 가치사슬 확장을 위한 유망 신기술사업자 발굴 및 투자를 위해 동원 신성장 1호 조합에 현금출자방식의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총출자액은 300억 원으로 동원F&B가 180억 원, 동원산업이 90억 원, 동원기술투자가 30억 원을 출자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투자 결정은 동원F&B가 2022년 12월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가 사업자로 승인받은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동원F&B가 이번 1호 조합 출자를 주도하고 있어 동원F&B가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라는 관측이 업계에서 나왔다.
[Who Is ?]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사장
▲ 동원F&B 양반죽 제품 사진. < 동원F&B >
△상온 죽 시장 업계 1위 자리 굳혀
김성용은 동원F&B의 상온 죽 시장 점유율을 상승세로 돌려세웠을 뿐 아니라 시장 1위 입지도 다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동원F&B는 상온 죽 시장점유율 44.4%를 차지했다.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2.8%포인트 늘었다.

CJ제일제당은 33.5%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동원F&B는 11%포인트 차이로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동원F&B의 양반죽은 1992년 처음 출시돼 2001년부터 시장 1위에 오른 후 20여년간 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양반죽은 2013년 78.7%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점차 하락해 2018년 60.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후 주요 경쟁사 CJ제일제당이 2018년 11월 비비고 죽을 출시하며 죽 시장에 뛰어들어 하락세가 더 커져 2019년부터는 40%대의 점유율을 보였다.

2021년 동원F&B의 양반죽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죽에 추월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당시 양반죽과 비비고죽의 시장점유율 차이는 0.1%포인트에 불과했다.

동원F&B의 양반죽은 둥근 모양의 용기형 죽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9년 파우치 형태의 죽도 출시했다.

동원F&B(Food & Beverage)는 ‘동원참치’로 잘 알려진 동원산업의 상장 자회사이자 동원그룹의 계열사다.

2000년 11월 동원산업의 식품사업부문이 인적분할돼 탄생했다. F&B에는 First & Best를 추구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

2023년 기준 동원홈푸드, 동원디어푸드, 동원팜스 등의 비상장 자회사를 두고 일반식품사업, 조미유통사업, 사료사업, 온라인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동원참치, 양반김, 양반죽, 리챔, 소와나무(우유), 뉴트리플랜(펫푸드) 등이 있다.

2022년 말 기준 1조4428억 원의 자산총액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동원그룹 내에서 가장 큰 자산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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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F&B가 2023년 4월 출시한 가정간편식(HMR) '퀴진 인싸이드 치킨'의 스윗허니콤보(왼쪽)와 핫레드콤보. < 동원F&B >
△가정간편식 사업 강화에 힘 쏟아
김성용은 가정간편식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동원F&B를 도약시키려 한다.

동원F&B는 2023년 4월 냉동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퀴진 인싸이드 치킨 2종(스윗허니콤보, 핫레드콤보)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퀴진 인싸이드 치킨은 닭봉(310g)과 웨지감자(120g)로 구성된 냉동 가정간편식 제품이다. 이로써 퀴진 인싸이드 치킨 제품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앞서 동원F&B는 2022년 11월 퀴진 인싸이드 치킨 2종(치킨&치즈볼, 치킨&떡강정)제품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치킨 전문점에서 즐겨 먹는 인기 조합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 구성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국내 냉동 가정간편식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 말했다.

이 밖에도 동원F&B는 ‘양반’ 브랜드 아래 양반김, 양반죽 등의 다양한 가정간편식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동원F&B는 2020년 5월 양반 국·탕·찌개 14종을 출시했다. 2017년 6월 올림한식 양반 국·탕·찌개 3종(버섯된장찌개, 두부김치찌개, 얼큰닭개장)을 출시한 지 3년 만이다.

당시 동원F&B는 양반 국·탕·찌개의 생산을 위해 동원F&B 광주공장 부지에 40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

출시 후 1년 뒤 2021년 3월 동원F&B는 양반 국·탕·찌개제품이 국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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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F&B 실적.
△2023년 1분기 실적 호조, 순이익 43% 늘어
동원F&B는 2023년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07억 원, 영업이익 434억 원, 순이익 299억 원을 거뒀다. 2022년 1분기와 비교해 각각 14%, 32%, 43%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참치캔 생산 등의 일반식품 부문이 4640억 원(42.8%), 조미유통 부문이 4920억 원(45.5%), 사료 부문이 647억 원(6%), 온라인사업 부문이 609억 원(5.6%)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2년 1분기 대비 일반식품 부문은 4%, 조미유통 부문은 19%, 사료부문은 45% 성장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일반식품 부문 주력 상품인 참치캔과 상온 죽의 시장점유율 또한 2023년 1분기 85.6%, 44.4%로 2022년 대비 각각 3.1%포인트, 1.8%포인트 올랐다.

식품업계에서는 동원F&B의 실적 호조를 두고 2022년 12월에 단행한 동원참치 가격인상과 연결기준 자회사인 종합식품회사 동원홈푸드, 축산전문회사 동원팜스의 성장이 밑바탕이 된 것으로 바라봤다.

앞서 동원F&B는 2022년 12월 동원참치 전 품목의 가격을 평균 7% 가량 인상했다. 이에 통조림 제품의 가격은 2022년 말 기준 캔당 2149원에서 2023년 1분기 2324원으로 높아졌다.

동원홈푸드는 2023년 1분기 매출 5425억 원을 올렸다. 동원F&B 연결기준 매출의 절반이 넘는 수준으로 2022년 1분기 매출 4601억 원보다 17% 상승했다.

동원팜스도 2023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매출 647억 원을 올렸다.

금융업계에서는 동원홈푸드 및 동원팜스의 실적 개선 이유로 각각 경기불황으로 인한 단체급식 수요 증가와 사료 판매가격 인상 , 국내 소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사료 수요 증가를 꼽았다.

또 원재료 가격 인하도 동원F&B의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의 동원F&B 공시자료에 따르면 참치캔의 주요 원재료 수산물 가격은 2022년 킬로그램당 2792원에서 2023년 1분기 2513원으로 11% 떨어졌다. 이에 동원F&B는 높은 영업이익 및 순이익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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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플랜트 제품 사진. < 동원F&B >
△식물성 대체육 브랜드 '마이플랜트' 출시, 참치없는 참치캔도 선보여
김성용은 글로벌 대체식품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동원F&B의 대체식품 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동원F&B는 2023년 3월 식물성 대체식품 브랜드 마이플랜트를 론칭하고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마이플랜트는 '내가 선택한 식물성 레시피'라는 뜻을 담고 있다.

마이플랜트 제품은 모두 100% 식물성 원료로 제조돼 콜레스테롤 함량이 0%다. 특히 동원참치 마이플랜드 오리지널은 식이섬유 함량은 높이고 칼로리는 기존 살코기 참치 제품보다 31% 낮췄다.

동원F&B는 스테디셀러 품목인 참치와 만두 품목부터 우선 적용해 통조림 1종, 파우치 4종(오리지널, 고소마요, 불닭마요, 레드고추)의 참치 제품과 2종의 만두 제품(김치만두, 일반만두)을 마이플랜트로 출시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함에 따라 브랜드 전반의 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할 것이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 식물성 제품군을 확대해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마이플랜트 5종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227억 원(약 1740만 달러)에서 2025년 295억 원(약 2260만 달러)까지 연평균 5.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앞서 2019년 3월 동원F&B는 미국의 대체육류 전문 생산기업 비욘드미트와 수입·판매계약을 맺음으로 대체식품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비욘드미트는 대체육류 부문의 대표적 글로벌기업이다.

2009년 미국에서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캐나다, 영국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9년 5월 미국 증권시장 나스닥에도 상장됐다.

동원F&B는 자회사 동원홈푸드를 통해 비욘드미트 제품을 백화점,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 유통하고 있다.

당시 동원F&B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렌디’한 대체육류 제품을 한국시장에 들여온 것은 동원F&B가 처음”이라며 “대체육류시장의 장기적 가능성을 보고 수입판매를 중심으로 꾸준히 사업을 키워나가면서 새로운 시장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보통주 액면분할 실시, 유통물량 1543만 주 늘어나
동원F&B는 2023년 3월 이사회를 열어 동원F&B 보통주의 액면분할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동원F&B 보통주의 액면가는 분할 전 5000원에서 분할 후 1000원이 됐다. 발행주식 총 수는 분할 전 385만9124주에서 분할 후 1929만5620주로 늘어났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 비율로 나눠서 유통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한다.

낮은 액면가를 형성함으로써 소액투자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즉 주식 거래를 활성화해 주가변동성을 높이기에 좋다.

이에 많은 기업들이 주식거래 활성화를 위한 촉매로 액면분할을 활용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려는 목적이다"고 밝혔다.

앞서 동원F&B의 모회사 동원산업도 2022년 11월 기존 지주회사였던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한 직후 액면분할을 실시했다.

당시 동원산업은 액면가를 5천 원에서 1천 원으로 낮춰 총 발행주식을 999만6533주에서 4998만2665주로 늘렸다.

다만 합병 및 액면분할 발표 직후부터 공매도 비중이 늘어나 주식가치 보호 관련 논란이 일었다. 동원산업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2022년 4월22일 전체 거래대금의 8% 수준에서 2022년 11월15일 40%를 넘어섰다.

이어 동원산업은 2023년 5월16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공매도 거래가 금지됐다.

△동원F&B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
동원그룹은 2022년 11월24일 김성용을 동원F&B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되는 등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했다.

김성용은 동원F&B의 조미식품 제조·유통업 자회사 동원홈푸드에서 식재본부장, 부사장을 거쳐 식재·조미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맡다가 2022년 12월 동원F&B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동원그룹은 이번 인사를 두고 “불투명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주사 중심으로 신사업을 육성하고,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급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김성용의 동원F&B 대표이사 사장 선임을 두고 "동원홈푸드에서 영업, 마케팅 등을 경험한 식품 비즈니스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동원그룹 식품사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Who Is ?]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사장
▲ 김성용 동원홈푸드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와 김재원 우주소년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가 2021년 12월7일 식자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동원F&B >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신설, 동원F&B의 성장 이끌어
김성용은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시절 동원홈푸드의 축육부문을 출범시키고 이를 통해 동원F&B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동원홈푸드는 동원F&B의 비상장 완전자회사다. 동원F&B에서 조미식품 제조부문을 맡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2021년 9월15일 B2B(기업사이 거래) 축산도매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동원홈푸드의 금천사업부(옛 금천미트)와 B2C(기업과 고객 사이 거래) 축산물 가공기업인 세중을 통합해 축육부문을 출범시켰다.

이를 위해 동원F&B는 2021년 8월 전환사채를 포함한 세중의 지분 100%를 411억4197만 원에 인수 완료했다. 이는 동원F&B의 2020년 12월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3.21%에 달하는 규모다.

동원홈푸드는 금천사업부의 유통 및 물류시스템에 세중의 수입육 가공 노하우 사이의 시너지를 통해 2020년 기준 매출 5500억 원을 내고 있는 축산물 사업을 2025년 매출 1조3천억 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원F&B는 “축산물 유통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며 “이번 세중 인수로 금천미트를 통해 기업사이 거래(B2B)를 중심으로 펼치던 축산물 사업 영역을 기업과 소비자 사이 거래(B2C)로 확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원홈푸드의 금천사업부는 기업사이 거래(B2B) 온라인 축산물 플랫폼 금천미트의 운영사 금천에 뿌리를 두고 있다.

동원F&B는 지난 2015년 금천의 지분 100%를 450억 원에 인수하고 이를 비상장 자회사 동원홈푸드에 합병했다.

인수합병 후 금천미트는 동원홈푸드의 핵심사업이 됐다. 금천미트의 거래금액은 인수합병 전인 2014년 1천억 원에서 2019년 약 2300억 원으로 뛰었다.

이후 2022년 동원홈푸드는 매출 2조707억 원을 올렸다. 2021년보다 26% 성장했다.

동원F&B는 2022년 매출 4조235억 원을 거뒀다. 동원홈푸드가 동원F&B의 매출에 절반을 기여한 셈이다.

이 밖에도 동원F&B는 2016년 자회사 동원홈푸드를 주체로 가정간편식 온라인몰 ‘더반찬’의 운영기업 더블유푸드마켓을 300억 원을 들여 인수하고 같은 해 2016년 11월 흡수합병했다.

이후 2021년 9월 동원디어푸드가 이를 양수해 더반찬&이라는 이름으로 2023년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동원디어푸드는 2021년 4월 동원에프앤비 온라인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한 동원F&B의 완전자회사다. 2023년 기준 동원몰, 더반찬몰, 펫쇼핑몰(츄츄몰, 아르르) 등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동원F&B가 걸어온 길
동원F&B는 1969년 설립된 동원산업주식회사의 식품사업부문에 뿌리를 두고 있다.

1982년 국내 최초로 참치캔 제품을 만들어 동원참치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4년 뒤 1986년 최초의 양반 브랜드 제품 양반김을 출시했다.

1988년 양반만두를 내놓고 1992년에는 양반죽을 출시했다.

이후 2000년 11월 동원산업에서 인적분할되면서 'First & Best'를 추구하겠다는 의미에서 동원F&B로 세워졌다.

2014년 자회사 동원홈푸드가 삼조쎌텍을 흡수합병하며 조미유통 사업을 본격화했다.

2015년 금천미트 운영사 금천을 인수하고 2017년에는 두산그룹 계열사 두산생물자원을 두산으로부터 인수해 동원팜스와 합병했다.

이후 2021년 B2C 축산물가공기업 세중을 인수했다. 이로써 축육부문 사업도 강화했다.

2023년 현재 동원F&G는 식품, 조미, 유통, 사료, 반려동물용품 등을 아우르는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사장
▲ 김성용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본부 전무이사 시절. <동원F&B>
김성용은 동원F&B의 수익성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2022년 동원F&B는 2021년 대비 매출이 1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4% 감소했다.

순이익은 908억 원으로 2021년 대비 30% 상승했지만 이는 금융수익, 기타수익 등 영업 외 원인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2023년 1분기 동원F&B는 높은 실적을 거뒀다. 다만 업계에서는 동원F&B의 성장에 대해 ‘상고하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력상품인 참치캔의 원재료 가격이 2023년 1분기에 2022년 대비 11% 하락했으나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참치사업은 동원F&B의 매출에서 절반 상당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참치 원재료 가격의 상승은 동원F&B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김성용은 참치 외 건강기능식품, 가정간편식, 대체식품 등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동원F&B의 참치 사업 의존도를 줄이기 위함으로 보인다.

건강기능식품의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4조8천억 원에서 2022년 6조 원을 넘어섰다.

가정간편식 및 대체식품의 시장 규모 또한 매년 높은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상장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즉 김성용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사업영역 위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김성용은 동원F&B의 대체식품 사업을 자체사업화하고 있다.

동원F&B는 2019년 미국 대체육류 생산기업 비욘드미트와 수입·판매계약을 맺고 처음 대체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김성용이 동원F&B 대표이사에 오르고 나서 2023년 3월 자체 대체식품 브랜드 마이플랜트를 내놨다. 자체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성용은 소비자와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

동원F&B는 제품 품질 문제로 잦은 진통을 앓고 있다.

동원F&B는 자사 제품이 세균 양성판정을 받거나 제품에서 고래회충, 칼날, 벌레 등의 이물질이 나오는 등의 사건을 겪었다.

2023년 초에는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기준을 위반해 과태료를 부과받기도 했다.

동원F&B는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기 위해 제품 품질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 평가
[Who Is ?]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사장
▲ 김성용 동원홈푸스 대표이사(왼쪽 다섯 번째)가 2021년 11월23일 이재종 던케이투에스 대표이사(왼쪽 여섯 번째)와 식자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동원F&B >
30년 이상 동원그룹에 몸담은 '동원맨'이다.

동원홈푸드에서 영업, 마케팅 등의 부문을 두루 거친 식품 비즈니스 전문가다.

동원홈푸드 재직 당시 동원F&B의 조미유통 사업 성장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

동원홈푸드에서의 성공 덕에 오너일가의 두터운 신임을 산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용 상승으로 인해 낮아진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해 동원그룹의 핵심계열사 동원F&B 대표이사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사고
△참치 용량은 줄이고 가격은 유지해 논란
동원F&B는 편의점 등에서 2023년 하반기부터 판매하는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 100g 제품의 중량을 90g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매가격은 3300원으로 유지된다.

이에 꼼수를 부려 가격인상과 동일한 효과를 보려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동원F&B 관계자는 언론 보도를 통해 “2022년 연말에 진행한 가격 인상을 편의점 채널에 반영하지 못했다”며 “용량 축소 이슈에 맞춰 제품 가격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가격 인상 정책을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12월 전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인상한 것이 편의점 채널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동원F&B는 앞서 2021년 12월에도 참치캔 제품 22종 가격을 평균 6.4% 인상한 바 있다.

당시 동원F&B 쪽은 원재료인 가다랑어의 국제어가가 급등한 점을 가격인상 이유로 들며 “최근 몇 년간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으로 원가인상의 압박을 감내했지만 수익성 저하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원재료 가격이 떨어져도 가격은 낮추지 않아 동원F&B에 거센 비판이 일기도 했다.

△참치 제품 영양성분 표시기준 위반, 과태료 부과받아
동원F&B는 2022년 12월19일 가공 참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 위반을 이유로 경남 창원시 성산구청 문화위생과로부터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동원참치큐브 매콤고추, 동원참치큐브 고소로제 두 개다.

참치 살코기를 정육면체로 제조해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2021년 10월 출시되고 나서 두 달 만에 40만 개 이상 팔려나간 인기 제품이다.

부산지방식품안전청은 2022년도 영양표시실태조사 계획에 따라 동원F&B가 생산한 가공 참치 제품을 검사했다.

그 결과 동원F&B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해당 제품에는 콜레스테롤과 당류가 기준의 50% 이상 초과 함유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동원F&B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5조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부과받았다.
[Who Is ?]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사장
▲ 동원F&B가 제품에서 세균이 검출돼 홈페이지를 통해 내놓은 사과문. <동원F&B 홈페이지>
△양반 설렁탕 제품 세균발육 양성판정, 전량 회수 들어가
동원F&B는 2022년 10월14일 광주공장에서 생산한 수라 양반 도가니설렁탕 제품에 대해 부산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세균 발육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이에 동원F&B는 2022년 12월29일부터 해당 제품을 모두 회수하기로 했다고 같은 해 12월30일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회수 대상이 되는 제품은 2022년 10월14일 광주공장에서 생상된 수라 양반 도가니설렁탕 460g 제품으로 한정된다.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3년 10월13일까지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동원F&B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교환 및 환불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는 홈페이지 공지에서 "정확한 문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공정 전반을 재점검하겠다"며 "향후 발견되는 문제점문제점에 대해 철저하게 보완 조치를 취해 다시는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품에서 세균이 나올 때마다 같은 사과문을 반복 사용해 진실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앞서 2022년 9월에도 동원F&B는 수라 양반 차돌된장찌개 460g 제품이 세균발육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한 적이 있다.

당시 동원F&B는 “해당 제품에 대한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공정 전반을 재점검하도록 하겠다”며 “향후 발견되는 문제점에 대해 철저하게 보완 조치를 취해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기재하며 밝혔다. 도가니설렁탕 때와 사과문의 문장의 거의 동일했다.

△스누피 더진한초코우유에서 세균 검출, 보고 없이 자체회수하기도
2022년 7월 동원F&B가 제조한 GS25 자체브랜드(PB) 상품인 '더진한초코우유'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됐다.

동원F&B와 GS리테일은 자체브랜드 우유가 변질됐음을 확인하고도 관할 지자체에 회수계획을 보고하지 않고 자체 회수 조치 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원F&B와 GS리테일에 과태료 500만 원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앞서 식약처는 GS25의 자체브랜드(PB) 상품 우유가 변질됐다는 소비자 불만에 따라 전라북도와 함께 판매업체 GS리테일, 제조업체 동원F&B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2022년 7월10일부터 해당 제품을 생산한 동원F&B의 정읍공장의 가공유 생산시설 가동을 중단시키도 했다.

식약처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제품군 가운데 유통기한이 남은 3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더진한초코우유에서 세균수와 대장균군이 기준치를 초과했음을 확인했다.

또 3개 제품과 유사한 공정에서 생산된 9개 제품을 합쳐 모두 12개 제품에 관한 미생물 기준 및 규격 검사를 실시했다.

이후 식약처는 GS리테일과 동원F&B가 제품에 문제가 있음을 알고도 관할 지자체에 회수계획을 보고하지 않고 유통하고 있는 제품을 자체적으로 회수한 사실까지 적발했다.

이 사건으로 가동이 중단됐던 동원F&B 정읍공장은 4개월 뒤 2022년 11월16일부터 재가동됐다.

동원F&B 관계자는 "4개월여간 식품 안전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과 시설 개선, 자체 시생산 테스트 등을 거쳤고 11월16일부터 정읍공장 가공유 생산시설을 다시 가동했다"며 "안전한 제품을 생산해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원팜스 공장 여직원 100억 원대 횡령
동원F&B의 자회사 동원팜스 논산공장 여직원 A씨(27세)가 100억 원 상당을 횡령했다. 동원F&B가 두산생물자원을 인수해 동원팜스와 합병한 지 5개월 만에 범행이 드러났다.

충남 논산경찰서는 2017년 9월15일 재고를 과다 계상하는 방식으로 원료 구매비 중 약 10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동원팜스 논산공장에서 근무하던 여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동원F&B는 자체 내부 감사를 실시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팜스와 두산생물자원을 합병하는 과정에서 관련 직원의 횡령사실을 발견했다"며 "조사 결과에 맞춰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Who Is ?]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사장
▲ 동원참치 흑변현상. <식품의약안전처>
△참치캔 변질로 유통판매 금지 처분받아
동원F&B는 주력상품인 참치캔 일부 제품의 변질로 식약처로부터 유통 및 판매 금지 처분을 받았다.

2016년 5월 업계에 따르면 동원마일드참치 210g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로부터 ‘살코기 일부와 기름이 까맣게 변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13건이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접수됐다.

식약처는 2016년 5월12일 문제가 된 제품의 유통 및 판매를 잠정적으로 금지했다.

유통 및 판매가 중단된 제품은 동원F&B가 삼진물산에 위탁해 2016년 3월24일부터 4월26일까지 제조한 동원마일드참치 210g 용량 전 제품이다.

동원F&B는 문제가 된 제품 전량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옥 당시 동원F&B 대표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문제가 된 제품은 판매를 중지하고 자발적 회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옥은 “문제가 된 제품은 제조과정 중 고열에 의해 극히 적은 부분이 검게 변색된 현상이 나타났으나 섭취해도 건강 및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우려를 미리 방지하고자 전량 회수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동원F&B 주가는 2016년 5월13일 전날보다 1만1천 원(-3.56%) 떨어진 29만8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후 2016년 5월26일 식약처는 현장 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참치캔 변질이 통조림의 흑변현상 때문이며 이는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조사 결과를 밝혔다.

식약처는 “문제가 생긴 제품을 생산한 삼진물산과 동원F&B의 식품위생법상 기준·규격 위반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향후 위반사항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당 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동원F&B는 참치캔 내에서 고래회충, 칼날, 벌레 등의 이물질이 나오는 사례가 여럿 발생해 잦은 진통을 앓았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사장
▲ 김성용 동원홈푸드 부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2020년 5월28일 이광민 빌리어네어스토어즈 대표이사(오른쪽 네 번째)와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동원F&B >
1991년 동원산업의 마케팅부문에 입사했다.

2011년 동원F&B에서 마케팅 실장, 식품BU(부문)장을 맡았다.

2013년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부장을 거쳐 2019년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12월 동원홈푸드의 식재·조미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2022년 12월 동원F&B의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 학력

부산 진구 소재 경남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부산수산대학교(현 부경대학교) 수산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이종희씨와 혼인해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 상훈

◆ 기타

김성용의 보수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

2023년 2월 의결권 있는 주식 500주를 취득했다. 이는 동원F&B가 액면분할을 실시한 이후 2500주(지분 0.1%, 2023년 6월22일 종가기준 7275만 원)로 늘어났다.

어록
[Who Is ?] 김성용 동원F&B 대표이사 사장
▲ 김성용 동원F&B 대표(가운데)가 2023년 4월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협력기업 대표자 간담회’에서 협력업체 대표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동원F&B >
"동원F&B라는 사명은 동원 Food & Beverage’의 준말이자 First & Best를 추구하겠다는 굳은 의지의 상징이다."

"동원F&B는 1982년 첫 출시된 이후 2019년 누적 판매량 65억 캔을 돌파한 국가대표 참치캔 동원참치를 시작으로 양반김과 양반죽, 리챔, 덴마크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원F&B는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문화를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품을 만들어 21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 (2022/11, 동원F&B 홈페이지 인사말에서)

“그 동안 동원홈푸드는 급식과 식자재유통 등을 담당하며 B2B 시장을 책임져 왔다. 금천미트와의 합병을 통해 B2C 시장까지 내다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2016/03/10, 동원그룹 미니인터뷰에서)
korea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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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전부 거짓말이다.동원주가는 매일 신저가를 갱신중이다.주주들만 개불상하다.   (2023-07-05 15:5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