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바이오팜 SK 합작 미국법인에 620억 투자, “단백질 분해 기술 확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3-06-30 11:5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팜이 신약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에 나섰다.

SK바이오팜은 29일 이사회를 열어 미국 바이오기업 프로테오반트(ProteoVant Sciences)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SK바이오팜 SK 합작 미국법인에 620억 투자, “단백질 분해 기술 확보”
▲ SK바이오팜이 SK와 로이반트 합작법인을 인수해 신약개발 기술을 확보한다.

7월17일 프로테오반트 지분 60.0%를 약 620억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 이는 SK바이오팜 자기자본의 19.6%에 이른다.

SK바이오팜은 투자 목적을 “글로벌 수준의 표적 단백질 분해(TPD)기술 확보”라고 설명했다.

프로테오반트는 2021년 지주회사 SK와 글로벌 바이오기업 로이반트가 설립한 신약개발 합작법인이다. 

프로테오반트가 보유한 표적 단백질 분해기술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 자체의 분해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병을 치료한다. 표적 단백질 기능을 억제하는 기존 방식보다 더 많은 질병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한솔 기자

인기기사

서정진 미국 영업 발로 뛴 성과, 통합 셀트리온 첫 해 매출 3.5조 목표 순항 장은파 기자
현대건설 '원자력 발전 전 생애주기' 국제 인증 획득, 국내 건설사 중 처음 김홍준 기자
KB증권 "내년 D램 시장 50% 성장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대 수혜" 나병현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출시 지연 수개월 아닌 4주가량, 수율 부진 리스크는 여전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실탄 ‘100조’ 장전, 이재용 로봇·전장 무르익는 인수합병 시계 나병현 기자
iM증권 “이번주 원/달러 환율 1320~1370원, 미국 잭슨홀 미팅 결과 주목” 조혜경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4%, 정당지지 국힘 29.3% 민주 41.0% 김대철 기자
[CEO 중간점검] 롯데웰푸드 해외사업 ‘맑음’, 이창엽 ‘해외 전문가’ 주특기로 연임.. 남희헌 기자
SK하이닉스 "기존 HBM보다 20~30배 성능 높인 메모리반도체 개발할 것" 나병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원외 대표 한계 뚜렷, 추경호와 엇박자 또는 불협화음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