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더모아카드' 분할결제 제한 조치 보류, 소비자 반발 고려한 듯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6-30 11:48: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논란이 된 ‘더모아카드’ 등의 분할결제 제한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소비자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초 2023년 7월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분할결제 제한조치는 잠정 보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더모아카드' 분할결제 제한 조치 보류, 소비자 반발 고려한 듯
▲ 신한카드가 이용자 반발에 분할결제 제한 조치의 시행을 미뤘다.

신한카드는 앞서 22일 더모아카드 등 개인 신용카드의 통신·도시가스 요금 분할결제를 7월1일부터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분할결제는 ‘더모아카드’ 등 신한카드 상품의 포인트 적립을 최대화하는 ‘짠테크’ 방법의 하나다. 

더모아카드는 5천 원 이사 결제부터 1천 원 미만 잔돈은 포인트로 적립해주는데 특히 통신비 등 일부 결제는 2배로 적립해줘 분할납부를 통해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통신비가 5만9900원 나왔다면 5990원씩 나눠서 9번 납부하고 최종적으로 남은 5990원은 자동이체를 통해 결제해 2배 적립을 받으면 최대 1만890원을 절약할 수 있다.

신한카드가 분할결제 제한 방침을 공지하자 소비자들은 일방적 혜택 축소라고 반발하며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다수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