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2금융권 중금리 대출 금리 상한 상향, 저축은행 17.5%로 높아져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6-30 11:24: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제2금융권 민간 중금리 대출 이자 상한선을 올렸다.

금융위는 30일 하반기부터 적용되는 민간 중금리대출 금리상한을 조달금리 변동폭을 반영해 상향조정했다고 고시했다.
 
2금융권 중금리 대출 금리 상한 상향, 저축은행 17.5%로 높아져
▲ 금융위원회 30일 고시에 따르면 제2금융권 민간 중금리대출 이자 상한선이 상향조정됐다.

업권별로 보면 상호금융 금리상한은 상반기 9.01%에서 하반기 10.5%로 높아진다. 카드사는 11.29%에서 12.14%, 캐피탈은 14.45%에서 15.5%, 저축은행은 16.3%에서 17.5%로 상향된다.

금융사의 대출금리는 돈을 구해 오는 금리(조달금리)에 따라 움직이는데 금융위도 중금리 대출금리 상한선을 조달금리에 따라 결정해 왔다.

이번에는 지난 상한선을 결정했을 때(2021년 말)보다 기준금리가 오르면서 올해 5월 조달금리도 오른 것이 반영된 것이다.

중금리대출 제도는 중저신용자 자금공급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2016년부터 운영됐다. 이 가운데 민간 중금리대출은 신용 하위 50% 개인대출자가 대상이다. 김환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