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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회장 노동진, 수협 최초 국제협동조합연맹 이사에 뽑혀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3-06-29 17: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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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수협 최초로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로 활동한다.

수협중앙회는 2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 총회에서 노 회장이 수산분과위원장 자격으로 국제협동조합연맹 이사에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수협회장 노동진, 수협 최초 국제협동조합연맹 이사에 뽑혀
▲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앞으로 4년 동안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이사로 활동한다.

이날 총회에선 국제협동조합연맹 8개 분과 중 수산분과위원장을 포함한 4개 분과위원장을 새롭게 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이 의결됐다. 

노 회장은 앞으로 4년 동안 국제협동조합연맹 이사 임기를 수행한다. 수협중앙회는 노 회장의 이사 선임으로 국제협동조합연맹 내 수협의 발언권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노 회장은 26일에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 수산분과위원회(ICFO)에서 회원국들의 만장일치로 위원장직을 승계했다. 임기는 2025년까지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승계로 14년째 수산분과 위원장국을 맡게 됐다.

국제협동조합연맹은 전 세계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정부기구다. 107개국 315개 회원단체를 통해 약 10억 명의 조합원을 관할한다. 수산분과위원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 내 8개 분과기구 가운데 하나로 현재 19개국 20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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