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소상공인 대출금리 연말까지 최대 0.5%포인트 인하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6-27 16:4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연말까지 소상공인 대출상품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깎아준다.

국민은행은 금리 상승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연말까지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의 우대금리를 0.50%포인트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KB국민은행, 소상공인 대출금리 연말까지 최대 0.5%포인트 인하
▲ 국민은행이 연말까지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내린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은 최대 1억 원까지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365일 24시간 신청 가능한 개인사업자 전용 비대면 신용대출이다.

국민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영업점 방문 없이 휴대폰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의 최저 금리는 기존 5.12%(신용등급 1등급 고객 기준)에서 4.62%로 낮아졌다. 1억 원을 빌렸다면 연간 50만 원 가량의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우대금리 확대와 함께 7월 KB비대면소상공인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출을 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지원금을 최대 100만 원 지급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우대금리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인기기사

이통3사 아이폰16 이어 갤럭시S24 지원금도 대폭 인상, 간만에 가입자 쟁탈전 나병현 기자
AI 최대 걸림돌은 전력,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차기 HBM 주도권 위해 ‘전력효율’ .. 김호현 기자
민주당 '갑론을박' 금투세 놓고 마지막 고심, '보완입법 후 시행' 대안 떠올라 조충희 기자
K배터리 미국의 중국 배터리 규제 움직임에 촉각, 포드 GM '중국 배터리 기술' 활용.. 이근호 기자
이스타항공 비행기 빠르게 늘려, 조중석 저비용항공사 M&A 대비 몸집 키워 류근영 기자
현대차증권 "LG에너지솔루션 ESS 사업구조 진화 중, 2026년 실적 가속" 신재희 기자
한양학원과 KCGI '한양증권 지분 거래' 협상 일주일 더 연장, 자금 조달 난항 김민정 기자
에코프로 경영 복귀한 이동채, 수직계열화와 신사업 투자로 위기돌파 나서 김규완 기자
미국 정부의 SK하이닉스 삼성전자 HBM 중국 수출 규제 가능성, 중국언론 "미국 압박.. 김용원 기자
법원, 대유위니아 계열사 ‘대유플러스’ 회생계획안 인가 김민정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