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7~8월 성수기 공략 나서, 국제선 주요 노선 760회 증편 계획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6-26 10:0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7~8월 성수기 국제선 공략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7~8월 일본, 동남아, 대양주 등 주요 노선에서 총 760회의 증편 계획을 26일 밝혔다.
 
제주항공 7~8월 성수기 공략 나서, 국제선 주요 노선 760회 증편 계획
▲ 제주항공이 7~8월 국제선 노선의 증편계획을 밝혔다. 제주항공은 각 지역별로 모두 760회의 항공편을 추가로 운항한다. 

우선 최근 엔저현상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낮아진 일본을 찾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일본 노선에서만 168회를 증편한다.

일본 노선별 증편 현황을 살펴보면 △인천~삿포로 120편→186편 △인천~후쿠오카 300편→310편 △인천~도쿄(나리타) 326편→336편 △부산~도쿄(나리타) 78편→86편 등이다.

또한 7월13일부터 제주항공의 세 번째 일본 소도시 노선이자 단독 취항 노선인 인천~히로시마 노선에 주 3회(화·목·토) 신규 취항한다.

동남아 노선의 증편도 진행된다. 

제주항공은 △인천~베트남 나트랑(냐짱) 60편→122편 △인천~태국 치앙마이 60편→102편 등 총 142편을 확대 운항한다.

이밖에 7월20일부터 인천~중국 옌타이 노선에 주 7회 재운항하고 5월말 태풍으로 잠시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괌 노선도 7월1일부터 재운항해 7~8월 총 124편을 운항한다.

정기 운수권 배분을 통해 진출한 몽골 노선은 증편 및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7월10일부터 기존 주 4회 운항했던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5회로 증편 운항한다. 7월24일부터 부산~울란바토르 노선에 주 3회(월·수·토요일) 운항을 시작한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