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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최세훈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

포스트 모바일 도전하는 재무통
이명관 기자 froggen@businesspost.co.kr 2014-07-20 23: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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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최세훈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
▲ 최세훈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



최세훈은 1967년 태어났다. 1990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떠났다.

미국 와튼스쿨 MBA 석사를 취득하고 ING베어링에 입사했다. ING베어링에서 국제금융부 매니저와 기업금융부 이사로 근무하다 라이코스코리아로 회사를 옮겼다.

2002년부터 다음커뮤니케이션에 합류해 다음 EC사업본부장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대표이사를 거쳤다.

2008년 5월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사회 의장이 되고 2009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됐다.

2014년 3월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로 재선임 됐다.

2014년 10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가 합병하면서 이석우 전 카카오 대표와 함께 다음카카오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2015년 9월 공동대표에서 물러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왔다.

2009년 인천세계도시 축전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2013년 3월부터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의장을 맡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최세훈은 재무통으로 불린다.

2007년 다음다이렉트 재임 당시 기대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고 조기 흑자전환을 이뤄내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장 환경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과 탁월한 재무감각이 강점으로 평가 받는다. 최세훈은 2004년 37살의 나이로 최연소 보험사 사장에 오르기도 했다.

2009년 3월 다음 커뮤니케이션 대표에 취임한 후 이듬해 1분기 193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다음 창립 이래 분기사상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 하는데 공헌했다.

최세훈이 취임할 때만하더라도 다음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위기감이 감돌았다. 그는 취임 뒤 부실했던 일본 법인을 정리하고 쇼핑사업에 집중하며 체질을 개선시켰다. 특히 2009년 11월 다음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검색광고 대행 계약을 구글에서 오버추어로 변경하는 등 과감한 행보를 보이며 다음의 반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버추어는 국내 주요 포털의 검색광고를 대행하는 업체다.

최세훈은 다음의 제주도 이전을 주도했다. 다음이 2004년 3월 제주도와 ‘제주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맺으면서 기업이전을 추진했는데 최세훈이 다음의 대표로 선임 된 후 개최된 2009년 주총에서 본사 제주도 이전을 결의하는데 주된 역할을 했다. 다음은 2012년 4월 본사 사옥인 스페이스닷원을 개장하면서 제주도에 자리잡았다.

다음이 지난 10년 동안 제주도 경제에 미친 생산 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더하면 293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유발 효과도 2705명으로 집계됐다.

최세훈은 일차산업과 관광산업 위주인 제주도가 기업유치를 통해 산업구조 개편을 하고 지역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다음이 제주도로 이전한 이후 제주도 이전을 고려했던 기업들이 가졌던 불안감을 떨쳐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제주도에 입주한 기업은 총 52개다. 그리고 이전을 추진 중인 기업까지 합치면 약 90여 개에 이른다.

최세훈은 제주도 이전 10년을 맞이하며 “제주도 이전이라는 초기 도전을 넘어 글로벌 허브 제주국제자유도시에서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2014년 3월 28일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로 재신임 됐는데 다음이 5년전에 비해 영업이익 2배 증가, 순이익 흑자 전환, 주가 3배 상승 등 꾸준히 성장하는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사항

최세훈은 1994년 6월 미국 와튼스쿨 MBA를 마치고 ING베어링 미주본부 국제금융부 매니저로 근무했다. 1998년 6월에는 한국으로 발령 받아 ING베어링증권 서울지점에서 기업금융부 이사로 근무했고 2000년 7월부터 라이코스코리아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다.

2002년 2월 다음에 합류해 EC사업본부장으로 맡았고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대표이사를 역임한 뒤 2008년 5월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최세훈은 이듬해인 2009년 2월 12일 석종훈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에 이어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2014년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해 출범한 다음카카오의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이석우 공동대표와 함께 거대 IT기업을 이끄는 수장이 돼 인사와 재무관리 등 경영지원을 총괄했다.

다음카카오가 카카오로 사명을 바꾼 2015년 9월부터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왔다.

◆ 학력

1990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4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와튼스쿨 MBA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12년 매경이코노미선정 올해의 CEO상을 수상했다.

◆ 상훈

2012년 매경이코노미선정 올해의 CEO상을 수상했다.

어록


"카카오와의 합병으로 급변하는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는 한편 포스트 모바일 시대를 주도하겠다."(2014/5/26 다음카카오 합병 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자식을 낳듯 시너지를 만드는 것이 다음카카오의 방향성이다.”(2014/5/26 다음카카오 합병 후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 평가

최세훈은 재무통으로 불린다.

2007년 다음다이렉트 재임 당시 기대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하고 조기 흑자전환을 이뤄내는 등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장 환경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과 탁월한 재무감각이 강점으로 평가 받는다. 최세훈은 2004년 37살의 나이로 최연소 보험사 사장에 오르기도 했다.

2009년 3월 다음 커뮤니케이션 대표에 취임한 후 이듬해 1분기 193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다음 창립 이래 분기사상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 하는데 공헌했다.

최세훈이 취임할 때만하더라도 다음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며 위기감이 감돌았다. 그는 취임 뒤 부실했던 일본 법인을 정리하고 쇼핑사업에 집중하며 체질을 개선시켰다. 특히 2009년 11월 다음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검색광고 대행 계약을 구글에서 오버추어로 변경하는 등 과감한 행보를 보이며 다음의 반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오버추어는 국내 주요 포털의 검색광고를 대행하는 업체다.

최세훈은 다음의 제주도 이전을 주도했다. 다음이 2004년 3월 제주도와 ‘제주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맺으면서 기업이전을 추진했는데 최세훈이 다음의 대표로 선임 된 후 개최된 2009년 주총에서 본사 제주도 이전을 결의하는데 주된 역할을 했다. 다음은 2012년 4월 본사 사옥인 스페이스닷원을 개장하면서 제주도에 자리잡았다.

다음이 지난 10년 동안 제주도 경제에 미친 생산 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더하면 293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용유발 효과도 2705명으로 집계됐다.

최세훈은 일차산업과 관광산업 위주인 제주도가 기업유치를 통해 산업구조 개편을 하고 지역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다음이 제주도로 이전한 이후 제주도 이전을 고려했던 기업들이 가졌던 불안감을 떨쳐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제주도에 입주한 기업은 총 52개다. 그리고 이전을 추진 중인 기업까지 합치면 약 90여 개에 이른다.

최세훈은 제주도 이전 10년을 맞이하며 “제주도 이전이라는 초기 도전을 넘어 글로벌 허브 제주국제자유도시에서 세계적인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2014년 3월 28일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로 재신임 됐는데 다음이 5년전에 비해 영업이익 2배 증가, 순이익 흑자 전환, 주가 3배 상승 등 꾸준히 성장하는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기타

최세훈의 2013년 연봉으로 5억8300만원을 받은 것으로 2014년 3월 31일 다음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나타났다. 이 금액에는 급여 4억 원, 기타 급여 2천만 원, 장기근속 포상금 1억6천만 원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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