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회의를 통해 하반기 불확실성 돌파 전략을 수립한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세게적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 글로벌 전략회의가 이날부터 수원사업장에서 모바일경험(MX) 사업부를 시작으로 3일간 열린다.
▲ 삼성전자 국내외 임원진들이 세계적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 글로벌 회의를 열고 머리를 맞댄다. |
삼성전자는 모바일경험 사업부 다음으로 21일 영상디스플레이·가전 사업부, 22일 전사 등의 순서로 사흘간 글로벌 전략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회의는 해마다 6월과 12월 2차례 주요 경영진과 해외법인 장이 모여 사업부문 및 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영업전략과 관련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디바이스경험(DX)사업부 100여명, 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부문 130여 명 등 국내외 임원급 23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여 하반기 사업전략을 짠다.
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18일 프랑스와 베트남 출장길에 올라 예년과 마찬가지로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전략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