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38.7%로 상승, 30대와 60대 긍정평가 늘어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6-19 08:3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30%대 후반에 머물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9일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가 38.7%, 부정평가는 58.0%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8.7%로 상승, 30대와 60대 긍정평가 늘어
▲ 리얼미터가 6월19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8.7%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주관한 뒤 천무, 천궁 등의 무기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9.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12일 발표)보다 0.4%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1.0%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6월1주차 조사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3주 만에 하락세가 멈추며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은 긍정평가가 53.9%로 부정평가(43.0%)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긍정평가(46.0%)와 부정평가(49.1%)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71.1%, 인천·경기 63.2%, 서울 58.3%, 대전·세종·충청 55.8%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70세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58.1%로 부정평가(36.7%)를 크게 앞섰다. 60대는 긍정평가가  50.7%, 부정평가는 45.5%였다. 

30대(5.2%포인트)와 60대(6.5%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올랐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3.9%, 50대 64.6%, 18~29세 61.3%, 30대 60.6%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2.1%로 지난주보다 4.4%포인트 높아졌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65.9%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3.2%였다.

직업별로 사무·관리·전문직(4.2%포인트), 가정주부(3.4%포인트)에서 긍정평가가 상승한 반면 학생(3.9%포인트), 무직·은퇴·기타(3.0%포인트), 자영업(4.2%포인트)에서는 부정평가가 늘었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25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ARS(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