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산업별 대출금 증가폭 세 분기 연속 둔화, 금융사 대출건전성 관리 영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6-09 16:4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 증가폭이 3분기 연속으로 줄어들었다. 금융기관들이 건전성 관리를 위해 대출 문턱을 높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기준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금 잔액은 1818조4천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20조8천억 원 증가했다.
 
산업별 대출금 증가폭 세 분기 연속 둔화, 금융사 대출건전성 관리 영향
▲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 대출 증가폭이 금융사들의 대출 건전성 관리 영향을 받아 3분기 연속으로 축소됐다고 한국은행이 집계했다.

산업별 대출금 증가폭은 지난해 2분기 이후 세 분기 연속으로 둔화되고 있다. 1분기 증가폭은 2019년 3분기 20조5천억 원 이후 최소 증가폭이다.

산업별 대출금 증가폭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기업이 회사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직접금융 여건이 개선되면서 대출 수요가 줄고 금융기관들이 대출 건전성 관리를 강화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대출금 잔액은 441조7천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1조 원 증가했다. 서비스업 대출금 잔액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8조4천억 원 늘어난 1174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농림어업 대출금 잔액은 63조4천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1조4천억 원 증가했다. 건설업 대출금 잔액은 지난해 4분기보다 9천억 원 늘어난 100조1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용도별로 보면 운전자금 대출금 잔액은 979조5천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11조4천억 원 증가했다. 시설자금 대출금 잔액은 지난해 4분기 대비 9조4천억 원 늘어난 839조 원으로 집계됐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예금은행 대출금 잔액은 1280조7천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7조4천억 원 늘어났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대출금 잔액은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3조3천억 원 늘어난 537조8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