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BNK투자 "SK하이닉스 2분기부터 매출 증가 전환, D램 감산 수혜 입어"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6-09 10:26: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SK하이닉스는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진행한 D램 감산의 수혜를 입어 2분기부터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하고 영업손실 폭도 줄일 것으로 전망됐다. 
 
BNK투자 "SK하이닉스 2분기부터 매출 증가 전환, D램 감산 수혜 입어"
▲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SK하이닉스는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진행한 D램 감산의 수혜를 입어 2분기부터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하고 영업손실 폭도 줄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연합뉴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기존 12만8천 원에서 14만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D램 수요 개선과 경쟁사의 DDR5 생산 지연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2023년 2분기 D램 비트그로스(비트 단위로 환산한 메모리 생산량 증가율)가 1분기보다 32% 높아진 덕분에 2023년 2분기 기업 전체 매출은 5조78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2022년 하반기 이후 처음으로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D램 생산량은 주요 기업의 감산효과에 따라 2023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반대로 하반기 D램 수요는 주요 고객사들의 성수기를 대비한 재고 확보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SK하이닉스는 D램 품목 가운데서도 특히 최신형 제품인 DDR5 업황 개선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됐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기업 가운데 가장 공격적으로 DDR5 생산을 확대한 것으로 여겨졌다.

DDR5는 지난 세대인 DDR4보다 2023년 1분기 말에는 27% 더 비쌌지만 2023년 2분기 말에는 40% 더 비싸졌다. 경쟁사의 DDR5 생산 지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하반기에도 공급 부족 상태는 지속돼 높은 가격 프리미엄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2023년 2분기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한데 이어 하반기는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전환에 따라 수익성 개선을 나타낼 전망이다”며 “제품 출하 증가에도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한동안 영업 적자가 지속될 것이나 방향성은 개선되는 추세에 있다”고 바라봤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