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이 1일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국제민간항공기구 참석자들에게 항공훈련센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 |
[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항공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훈련시설을 소개했다.
티웨이항공은 1일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항공훈련센터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심포지엄 참석자에게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센터 방문은 ‘ICAO GISS 2023(글로벌이행지원심포지엄)’ 중 산업시찰프로그램에 티웨이항공 훈련센터가 선정되어 진행한 것이다. ICAO GISS 2023은 ICAO 회원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 이행 및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행사이다.
항공업계 관계자 20여 명은 항공훈련센터 내의 종합통제실, A330과 B737 기종의 비상탈출 실습실, 비상장비 실습실, 도어 트레이너, 화재 진압실, 서비스 실습실 등을 둘러봤다.
티웨이항공은 2020년 안전 및 서비스 관련 훈련을 위한 항공훈련센터를 개관했다. 훈련을 진행하는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 훈련교관들은 응급처치, 항공보안, 위험물, CRM(승무원자원관리) 등의 전문강사 자격보유자로 구성됐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했다. 또한 훈련 시설, 과정, 관리자, 교관 등의 훈련역량을 인정받아 타 항공사 객실승무원 위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과 안전의식 고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