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알 히즈아지 체제 첫 인사, 마케팅총괄 안종범 사장으로 승진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6-01 10:0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새 대표이사(CEO) 안와르 알 히즈아지 사장 체제에서 첫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에쓰오일은 안종범 마케팅총괄 수석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을 포함한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에쓰오일 알 히즈아지 체제 첫 인사, 마케팅총괄 안종범 사장으로 승진
▲ 안종범 에쓰오일 마케팅총괄 사장(사진)이 에쓰오일 임원인사를 통해 수석부사장에서 승진했다. 

안종범 사장은 1965년에 태어나 숭실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안 사장은 1987년 에쓰오일(당시 쌍용정유)에 입사한 뒤 2005년 경영기획실 상무, 2011년 경영기획실 부사장, 2015년 전략기획총괄 수석부사장을 지냈다.

2017년 해외마케팅총괄을 거쳐 2018년부터 마케팅총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회사 규모의 성장과 9조 원 이상이 투입되는 샤힌 프로젝트 이후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 확장에 따른 사업영역 확대에 대비해 마케팅 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이번 임원인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차원기 법무·컴플라이언스본부 부본부장 상무는 법무·컴플라이언스본부 본부장 전무로, 이춘배 업무팀리더 팀장은 상무보로 승진했다.

아람코 아시아 사장을 지낸 알 히즈아지 사장은 5월9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에쓰오일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CEO)에 선임됐다.

아래는 에쓰오일 임원인사 내용이다.

◆ 에쓰오일
사장 승진 △안종범 마케팅총괄
본부장(전무) 승진 △차원기 법무·컴플라이언스본부
상무보 승진 △이춘배 업무팀리더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