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과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30일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한국세무사회의 주거래은행을 맡는다.
하나은행은 30일 서울 서초동 한국세무사회 3층 회의실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4년 동안 한국세무사회의 자금을 전담해 관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세무사회 회원들이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들이 이용하는 디지털 플랫폼 ‘맘보스’ 안에 하나은행 디지털브랜치를 설치한다.
이 밖에 △세무사회 회원과 회원 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금융 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신용대출, 적립식 상품의 금리 우대 등 혜택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전국 1만 5천 명의 세무사 및 세무사회 임직원뿐 아니라 약 5만 명에 이르는 세무사 사무소 임직원에게도 맞춤형 금융상품 및 다양한 부가서비스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세무사회 소속 임직원들의 금융서비스 편의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앞으로 한국세무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