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HD현대중공업 누리호 3차 발사에 기여, "한국 항공우주산업에 힘 보탠다"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5-26 09:0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D현대중공업 누리호 3차 발사에 기여, "한국 항공우주산업에 힘 보탠다"
▲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발사대시스템 운용을 맡아 3차 발사 성공에 기여한 데 이어 앞으로도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HD현대중공업이 구축한 발사대에서 발사 준비를 마친 누리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발사대시스템 운용을 맡아 3차 발사 성공에 기여한 데 이어 앞으로도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6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전날 성공한 누리호의 3차 발사에서 HD현대중공업은 '발사대시스템' 운용지원을 맡아 발사 성공에 기여했다. 

HD현대중공업은 누리호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제작 및 구축하고 앞선 1·2차 발사에서도 발사대시스템 운용지원을 담당한 바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 때 화염으로 인해 손상된 발사대시스템의 발사패드를 보수하고 발사체 지상고정장치(VHD)의 각종 센서를 교체하는 등 발사대시스템 전반을 수리·점검·테스트하며 3차 발사에 만전을 기했다.

그 결과 1·2차 발사에 이어 이번 3차 발사에서도 발사대시스템은 완벽하게 작동하며 누리호를 우주로 쏘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 발사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부터 누리호 발사를 위한 '한국형 발사대시스템'을 수주했다.

나로호가 길이 33.5m에 140톤 규모의 2단 발사체였던 데 비해 누리호는 길이 47.2m에 200톤의 3단 발사체로 커지면서 기존 나로호 발사대(제 1발사대)를 사용할 수 없어 누리호 발사대시스템(제 2발사대)을 새롭게 구축했다.

누리호 발사를 위해 2020년 구축된 제 2발사대는 지하 3층 구조로 연면적 약 6천㎡에 이른다.

HD현대중공업은 제 2발사대의 기반시설 공사(토목, 건축)를 비롯해 발사대 지상기계설비(MGSE), 발사대 추진제공급설비(FGSE), 발사대 발사관제설비(EGSE)까지 발사대시스템 전반을 독자 기술로 설계, 제작, 설치하고, 발사운용까지 수행했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이 누리호에서 발사대시스템 공정기술의 국산화율을 100%로 끌어올림으로서 우리나라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은 누리호 3차 발사를 참관한 뒤 "이번 3차 발사도 성공리에 마쳐 무척 기쁘고 뿌듯하다"며 "차세대 발사체 사업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우리나라의 항공우주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