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이 대환대출 서비스를 출시하며 대출 거래비용 1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5월 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하고 거래비용 지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5월 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하고 거래비용 지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5월 말 금융권 공동 대출이동시스템을 통해 우리WON뱅킹에서 원스톱으로 신용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 서비스를 출시한다.
우리은행은 대환 서비스를 통해 53개 금융회사의 대출 조건인 금리, 한도, 대환 수수료 등을 한눈에 비교하고 유리한 조건으로 기존대출 상환부터 대환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우리은행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 기존 대출을 우리은행 대출로 자동 상환하는 고객에게 대출 거래비용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는 캐시백 행사를 6월3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유리한 조건과 편리한 프로세스로 신용대출을 갈아탈 기회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거래 부수비용을 줄이고 편리한 모바일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