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서울 시내 정신의학과 병원, 소아청소년과·안과보다 많아졌다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5-24 11:33: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시내 개인병원 가운데 정신의학과 숫자가 소아청소년과와 안과 숫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연구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서울 시내에 위치한 개인병원(의원) 가운데 정신의학과가 2017년 302개에서 2022년 534개로 76.8%(232개) 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서울 시내 정신의학과 병원, 소아청소년과·안과보다 많아졌다
▲ 5월24일 서울연구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보험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시내 개인병원 가운데 정신의학과 숫자가 소아청소년과와 안과의 숫자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대구 수성구 이비인후과에 어린이 환자들이 진료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소아청소년과는 456개로 2017년 521개보다 65개(12.5%) 줄었다. 2017년보다 병원 숫자가 줄어든 개인병원 진료과목은 소아청소년과와 영상의학과(-2.4%) 단 둘뿐이다.

정신의학과는 2018년부터 매년 10%가량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소아청소년과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개인병원 진료과목은 ‘진료과목 불특정’(18.4%)였다. 이어 ‘내과’ 12.9%, ‘일반의’ 8.3%였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정신건강의학과는 5.6%로 안과(4.9%)와 소아청소년과(4.8%)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과목 불특정 병원은 개원의가 전문의 자격을 딴 이후 전문과목을 표시하지 않고 개원한 개인병원을 뜻한다. 본인의 전문과목과 다른 과목과 진료를 병행하거나 본인 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을 진료하는 병원이 포함된다.

진료과목 불특정 병원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전문과목은 가정의학과(38.5%)였다. 이어 산부인과 12.6%, 외과 11.2%, 비뇨의학과 7.5%, 마취통증과 4.6%, 소아청소년과 3.8% 순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의 개인병원 수는 9467개로 전국 개인병원 수의 27.1%를 차지했다. 

서울의 인구 1천 명당 개인병원 개수 비율은 1.00%로 인구 1천 명에 개인병원 1개소가 존재하는 유일한 지역이다. 경북이 0.50%로 가장 낮았다.

서울에서 개인병원이 많은 구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서구 등이다. 2017년과 비교해 가장 개인병원이 많이 생긴 구는 서초구(30.4%)였으며 용산구(29.8%), 강서구(27.7%)가 뒤를 이었다.

치과와 한의원은 건강보험통계상 요양기관이기 때문에 이번 분석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