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야놀자가 국내 철도여행 활성화에 나선다.
야놀자는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여행을 통한 일상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2023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 ▲ 야놀자가 국내 철도여행 활성화를 위해 2023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참여한다. 야놀자는 6월말까지 KTX 승차권과 국내 숙소를 결합 구매시 최대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
야놀자는 24일 오전 10시부터 6월 말까지 KTX와 국내 숙소 상품을 결합 구매 시 전체 구매금액의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 대상 상품은 6월1일부터 7월 16일까지 출발하는 철도승차권이다.
또한 KTX 결제 금액(결합 할인 혜택 제외)이 5만 원 이상인 고객 모두에게 2천 원 상당의 야놀자 포인트를 지급한다.
야놀자는 2020년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선보였다. 야놀자는 KTX를 시작으로 ITX-새마을호, 무궁화호 등 철도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지속 확대했다.
최근 2년동안(2021년 6월~2023년 4월) 야놀자를 통해 KTX와 승차권과 결합 구매한 국내 숙소의 79.3%가 비수도권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도시별 비중은 △부산 32.6% △강원 15.7% △전남 8.6% 순으로 집계됐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이번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통해 국내 관광 활성화가 지역 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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