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5-22 16: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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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500만 원대로 내려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3950만 원대(3만달러) 회복을 시도하기 전 휴식 상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 22일 오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3950만 원대를 시험하기 전 휴식 상태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2일 오후 4시2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6% 내린 3593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78% 내린 242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76% 하락한 41만7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20%), 에이다(-0.94%), 도지코인(-2.92%), 솔라나(-3.26%), 폴리곤(-3.06%), 폴카닷(-2.21%)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트론(4.2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하락세를 보인다”며 “최근 비트코인은 주로 통합모드를 보이며 매우 천천히 표류하고 있었지만 투자자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휴식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펀드회사 비트불캐피탈의 조 디파스퀘일 최고경영자(CEO)는 코인데스크에 보낸 이메일에서 “가상화폐 시장이 단기적으로 랠리를 펼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약세 분위기 속에서도 통합을 목격하며 가격 조치는 예상을 따르고 있다”며 “조만간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약 3950만 원)를 최종 재시험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