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영 기자 eesoar@businesspost.co.kr2023-05-22 13:01:42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픈마켓 G마켓과 옥션이 중소 스타 셀러 발굴에 나선다.
▲ G마켓과 옥션이 중소 스타 셀러 발굴에 나선다.
G마켓과 옥션은 22일 국내 유일 중소 셀러 온라인 박람회 'e-마케팅페어'에 참여할 판매자를 6월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인 'e-마케팅페어'는 중소 상공인과 지역 생산자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돕기 위해 2009년부터 선보인 업계 첫 판매 지원 온라인 박람회다.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 생산자와 중소 기업, 마을 기업 등의 상품을 소개한다.
올해는 기존 연 1회 진행하던 행사를 상하반기 2회로 늘렸다. 판매 지원책도 지난해에 비해 2배 규모로 늘린다.
참여 요건으로는 △마을 기업 지정 기업 △국가 기관 인증 농식품 판매 △수산물 이력제 상품 판매 △G마켓 수산대전 참여 △전통 시장 등에서 영업 중 △G마켓 스마일 배송 판매 △2023년 G마켓·옥션 신규 가입 등이 있다.
우수 판매 셀러에게는 연말 시상식을 열어 부상과 추가 판매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부상으로 G마켓·옥션에서 쓸 수 있는 4100만원 상당의 e머니와 홍보 영상 제작, 빅스마일데이 팝업 스토어 개설 등 혜택이 있다.
행사 참여 셀러에게도 혜택을 마련했다. 참여 전원에게 판매 촉진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광고성 e머니 3만원도 지급한다. 다이렉트 메일(DM), 앱푸시 등 각종 마케팅 홍보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G마켓과 옥션에 판매자로 등록된 셀러 중 모집 요건에 맞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판매자 통합 관리 서비스 'ESM+' 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마케팅페어 상반기 행사는 6월 19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e-마케팅페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중소상공인과 지역 상인에게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매출 확대에도 기여하도록 행사 규모와 혜택을 대폭 키웠다"며 "G마켓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고 최다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판매 지원 온라인 박람회인 만큼 많은 판매자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