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2023-05-21 14: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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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의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 합’이 학술단체인 서비스마케팅학회로부터 ‘서비스 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19일 서울 강북구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 합’이 혁신성, 창의성, 편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비스마케팅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19일 서울 강북구 파라스파라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하나 합’이 혁신성, 창의성, 편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비스마케팅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 합’은 고객이 보유한 상품과 자산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주는 마이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다.
하나 합은 지난해 8월 서비스 개편을 통해 △자산 △진단 △플랜 △인포 등 4개 탭을 새로 만들어 자산의 진단부터 처방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동산, 자동차, 자녀, 반려동물 등 가족 구성원을 위한 테마별 지출 관리와 함께 다양한 비금융 제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하나 합’에 신용관리, 부채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다중채무자 및 금융 취약계층의 자산 증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연금 관련 콘텐츠도 강화해 노후 설계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나은행 마이데이터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하나 합’이 선보이고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쉽고 유익한 자산관리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