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케미칼이 청주시,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해 청주 지역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한다. (왼쪽부터)유헌승 SK케미칼 청주공장장, 이범석 청주시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실장이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케미칼 > |
[비즈니스포스트] SK케미칼이 사업장이 있는 충북 청주 지역의 결식우려아동을 돕는다.
SK케미칼은 18일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청주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행복두끼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헌승 SK케미칼 청주공장장, 이범석 청주 시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국내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대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 지방정부, 시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사업을 말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 경기 불황 등으로 끼니 공백이 발생한 결식우려아동을 지방정부가 확인하면 기업들이 자원을 모아 행복도시락을 지원한다. 이후 지방정부는 해당 아동들을 아동급식지원 제도에 편입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돕는다.
SK케미칼은 청주 지역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분야에서 더 넓은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헌승 청주공장장은 "SK케미칼 사업장이 있는 청주 지역에서 결식우려아동을 도울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