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리우올림픽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와 경품행사를 연다.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리우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는 ‘러블리 코리아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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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의 러블리 코리아 페스티벌 로고. |
러블리 코리아 페스티벌 행사는 경품행사와 이벤트, 상품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아울렛을 제외한 롯데백화점 모든 지점에서 열린다.
롯데백화점은 최대 2억 원을 받을 수 있는 상품권 행사를 29일부터 8월23일까지 진행한다.
상품권 경품 행사는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딸수록 경품금액이 올라간다. 1등(1명)은 롯데상품권 1천만 원에 대한민국이 딴 금메달 개수를 곱한 금액을 받는다. 2등(2명)은 롯데상품권 100만 원에 금메달 개수를 곱한 금액을 받고 3등(5명)은 롯데상품권 10만원에 금메달 개수를 곱한 금액을 받는다. 응모는 각 점포 사은행사장에서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한국복싱의 선전을 위해 대한복싱협회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복싱이 메달을 획득하면 2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메달 달성에 실패하더라도 1천만 원의 격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할인행사 및 이벤트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8월7일까지 가전매장에서 최대 5%의 할인행사를 연다.
삼성 커브드 SUHD TV(65인치)를 740만 원에 판매하며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3% 할인 및 모바일 상품권 30만 원어치를 증정한다. LG올레드 TV(65인치)도 878만 원에 판매하는데 구매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0만 원어치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파이팅 코리아 스포츠 특집전’라는 이름으로 스포츠 상품군에 대해 할인행사도 계획했다. 이 행사는 8월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나이키, 아디다스, 휠라 등의 스포츠 브랜드와 아레나, 레노마 등의 수영복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안다르, 리바디, 스켈리도 등의 미입점 브랜드와 피트니스 웨어 등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각종체험행사도 준비했다. 29일부터 8월 4일까지 명동 본점 1층에서 ‘VR 게임 체험존’을 구성하고 가상 승마게임 행사를 진행한다. 핑거프린트를 활용해 대표팀의 선전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도 열린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리우올림픽은 세계인들의 축제이므로 다양한 방식의 스포츠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선수들의 선전도 기원하고 고객들도 다양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