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원희룡, GS건설 두고 "부실공사 건설사의 자체 점검 결과 못 믿어"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5-16 08:4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GS건설을 부실공사 건설사로 낙인찍으며 불신을 드러냈다. 

원 장관은 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GS건설이 건설현장 83개소를 자체 점검할 예정이지만 설계와 달리 철근을 빼먹으며 부실공사를 한 GS건설의 점검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국토부가 직접 자체 안전점검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원희룡</a>, GS건설 두고 "부실공사 건설사의 자체 점검 결과 못 믿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GS건설의 건설형장 점검결과를 믿을 수 없어 국토부가 직접 확인하겠다고 했다. 

원 장관은 “어떤 건설사건 국민의 안전을 소홀히 할 경우 시장의 신뢰를 잃는 것은 물론 존립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GS건설은 4월29일 발생한 인천 검단 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인정한 뒤 사과했다. 

이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전국의 83개 아파트 현장 모두를 대상으로 공인 기관인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를 통해 정밀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GS건설의 자체 실시 안전점검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15일부터 7월7일까지 GS건설에서 시공하고 있는 아파트 건설현장 등 83곳을 점검하기로 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교보증권 "롯데웰푸드 해외 몸집 키워야, 국내 매출이 해외보다 3.3배"
프란치스코 교황 향년 88세로 선종, "소외된 사람들의 편에 서 왔다"
농심 글로벌 경쟁력 확보, 신동원 '킥' 브랜드 키워 2030 매출·이익률 2배로
넷마블 1분기 실적 '기대 넘어섰다', 김병규 '나혼렙' 이후 수익원 확보 시험대
일본 기업들 오사카 엑스포서 친환경 가스 선보여, "기존 인프라 활용 가능"
[21일 오!정말] 박찬대 "후보 수준이 국민 모독", 권성동 "독재로 가는 하이패스"
비트코인 1억2532만 원대 상승, 조정세 벗어나 상승 전환 가능성 제기
"일론 머스크는 트럼프 정부 떠나야" 증권사 비판, 테슬라 경영에 집중 필요
트럼프 취임식 2억3900만 달러 기부금 모여, 현대차 토요타 등 '관세 취약기업'도
'연안식당' '마포갈매기' 선샤인푸드 파산선고 초읽기, 지급불능으로 상폐 유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