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대우조선해양 1분기 영업손실 629억, 수주잔고 28조로 3년치 일감 확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5-15 16:46: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1분기에도 영업손실을 지속하며 10개 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3년 치 이상의 일감을 확보해 놓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398억 원, 영업손실 628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 1분기 영업손실 629억, 수주잔고 28조로 3년치 일감 확보
▲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1분기에도 영업손실을 지속하며 10개 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5.6% 늘었다. 영업적자는 지속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손실 규모는 86.6% 축소됐다. 

대우조선해양은 2020년 4분기 이후 10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수주 잔고는 28조2289억 원으로 올해 예상 매출액 8조 원가량과 비교해 3년 치 이상의 일감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주잔고를 분야 별로 살펴보면 상선 21조7440억 원, 해양 및 특수선 6조4805억 원, 기타 44억 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서정진 미국 영업 발로 뛴 성과, 통합 셀트리온 첫 해 매출 3.5조 목표 순항 장은파 기자
현대건설 '원자력 발전 전 생애주기' 국제 인증 획득, 국내 건설사 중 처음 김홍준 기자
KB증권 "내년 D램 시장 50% 성장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대 수혜" 나병현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출시 지연 수개월 아닌 4주가량, 수율 부진 리스크는 여전 김용원 기자
iM증권 “이번주 원/달러 환율 1320~1370원, 미국 잭슨홀 미팅 결과 주목” 조혜경 기자
삼성전자 실탄 ‘100조’ 장전, 이재용 로봇·전장 무르익는 인수합병 시계 나병현 기자
[CEO 중간점검] 롯데웰푸드 해외사업 ‘맑음’, 이창엽 ‘해외 전문가’ 주특기로 연임.. 남희헌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5.4%, 정당지지 국힘 29.3% 민주 41.0% 김대철 기자
코스맥스 시장 이어 제품 다각화 정조준, 이병주 맞춤형 색조 화장품 담금질 김예원 기자
사피온-리벨리온 기업가치 비율 1대 2.4로 합병 본계약, 사명은 리벨리온으로 이동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