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중앙회가 국회에서 시식회를 열고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쏟았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정우택 국회 부의장,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협중앙회> |
[비즈니스포스트] 수협중앙회가 국회에서 시식회를 열고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을 쏟았다.
수협은 국회의사당 소통관 앞마당에서 정점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및 경남 통영시와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통영 관내 6개 수협의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멍게비빔밥과 굴스테이크, 장어구이, 우럭회, 가리비외 무침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 1천 인분이 제공됐고 모두 소진됐다.
수협은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취임한 뒤 수산물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3일에는 지난해보다 산지가격이 34% 가량 폭락(3월 기준)한 멍게소비 촉진을 위해 시식행사와 할인전을 열기도 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정우택 국회부의장, 이양수, 정점식 의원과 국회 직원 등 1천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
노 회장은 “많은 어업인들이 최근 급격한 식탁물가 상승으로 수산물 소비심리가 위축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수협중앙회는 이번 시식회를 계기로 수산물 소비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