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복지관에 한국농협김치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5월8일 서울 종로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카네이션과 한국농협김치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중앙회> |
[비즈니스포스트] 농협중앙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복지관에 한국농협김치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서울시 종로구 노인종합복지관 관내의 혼자 살거나 소득이 적은 노인에 한국농협김치(열무김치와 포기김치) 510세트와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5월에는 ‘가정의 달 나눔활동’을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각종 기념일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들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농협은 달마다 집중 추진하는 사회공헌 테마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는데 5월은 아무래도 가정의 달이다 보니 이에 맞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은 “이맘때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김치를 농협에서 후원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나눔과 상생활동을 계속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함께하는 농협’을 이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