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트위터, 2분기도 매출 증가세 둔화

이헌일 기자 queenlhi@businesspost.co.kr 2016-07-27 19:30: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트위터가 2분기에 또다시 매출 성장세가 둔화했다.

트위터는 2분기에 매출 6억200만 달러(약 6838억7200만 원)를 냈다고 26일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20% 늘어난 것이다.

  트위터, 2분기도 매출 증가세 둔화  
▲ 잭 도시 트위터 CEO(최고경영자).
트위터는 2분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한 매출 성장률은 역대 가장 낮았다. 트위터는 8분기 연속으로 전년 같은 분기와 비교해 매출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다.

트위터는 대부분의 사업분야에서 매출을 늘렸다.

광고매출은 5억3500만 달러로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18% 늘어났다. 전체 광고매출 가운데 모바일 광고매출이 89%를 차지했다.

데이터 라이센스와 기타부문을 합쳐 매출 6700만 달러를 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한 것이다.

미국 매출과 미국 외 매출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각각 12%, 33% 증가했다.

트위터는 2분기 월간 활성이용자수(MAU) 3억1300만 명을 기록해 1분기보다 3% 늘었다. 두 분기 연속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월간 활성이용자수가 증가했다.

잭 도시 트위터 CEO는 “앞으로 사업계획에 확신을 품고 있고 최근 서비스를 개선한 점이 이용율 증가로 이어졌다”며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 집중해 더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토니 노토 CFO(최고재무관리자)는 “앞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콘텐츠 제공자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헌일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김용원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리밸런싱’ SK그룹 인력 구조조정 돌입, 사장단 또 대폭 교체되나 나병현 기자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싼타페' 베스트셀러 RV 4파전, 하이브리드가 1위 결정짓는다 허원석 기자
AI 갖춘 삼성 보급형 갤럭시24FE, AI 없는 아이폰16 누른다 김호현 기자
"ARM이 인텔 인수 제안" 블룸버그 보도, 손정의 AI 반도체 '야심' 반영 김용원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3%, 정당지지 민주당 32% 국민의힘 31% 김대철 기자
엔씨소프트, MMORPG '쓰론앤리버티'(TL) 글로벌 출시 앞서 '얼리액세스' 시작 이동현 기자
영화 ‘베테랑2’ 600만 관객 돌파, OTT ‘무도실무관’은 2주 연속 1위 김예원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