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30%, 윤석열 정부 1년 정책 평가 '부정적'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4-28 10:4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30%선을 지켰다.

모든 분야에서 윤석열 정부가 정책을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한국갤럽]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0%,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8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정부 1년 정책 평가 '부정적'
▲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4월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4월2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국빈 오찬에서 답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0%, 부정평가는 6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차이는 3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지난주 조사(21일 발표)보다 1%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82%, 인천·경기 66%, 서울 63%, 대전·세종·충청 61%, 부산·울산·경남 51%, 대구·경북 49%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대의 긍정평가(47%)와 부정평가(48%)는 비슷했다. 70대 이상에서는 긍정평가가 57%로 부정평가(26%)보다 높았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84%, 50대 72%, 18~29세 69%, 30대 68% 순으로 나타났다.

이념성향별로 살펴보면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73%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55%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7%였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1%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국방·안보’가 8%, ‘결단력·추진력·뚝심’과 ‘경제·민생’이 각각 6%, ‘일본 관계 개선’, ‘주관·소신’, ‘서민 정책·복지’가 각각 5%로 집계됐다. 

지난주 조사보다 외교가 9%포인트, ‘국방·안보’와 ‘서민 정책·복지’가 각각 3%포인트 늘었다.

부정평가 이유도 '외교'(38%)가 가장 많았다. 그밖에도 '경제·민생·물가' 9%, '일본관계·강제동원 배상문제' 8%, ‘발언 부주의’ 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5%였다.

지난 주 조사에 비해 외교가 6%포인트, ‘발언 부주의’가 4%포인트 올랐다.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동안의 분야별 정책에 관련한 의견을 묻자 조사가 진행된 모든 분야에서 ‘정책을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정책별 부정평가는 ‘공직자 인사 정책’ 63%, ‘경제 정책’ 61%, ‘외교 정책’ 60%, ‘북한 대상 정책’ 51%, ‘복지 정책’ 50%, ‘교육 정책’ 47% 순이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37%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와 같았고 민주당 지지율은 5%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4%, 무당층은 27%였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유선5%·무선95% 임의전화걸기(RDD)를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대선 토론, 나경원 "한동훈 사퇴해야" 한동훈 "필요한 위치에 있다"
하나금융 2026년 청라국제도시로 본사 이전, 구조체 공사 마무리 단계
영풍 석포제련소 25일 재가동, "흠잡을 곳 없는 제련소로 거듭날 것"
수출입은행, 해양진흥공사와 '해양산업 공급망 안정화 업무협약' 맺어
공정위, '거짓광고·청약 방해'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트렌비·발란 제재
우리금융 울산에 '굿윌스토어' 열어,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
최상목·안덕근, 다음주 워싱턴에서 미국과 '2+2 통상협의' 개최
신한은행 '신한 학이재' 부산 개관, 디지털 체험교육 공간 마련
한덕수 "트럼프 관세에 싸우지 않을 것", 대선 출마 가능성은 여지 남겨
비트코인 1억2302만 원대 상승, 미국 경기침체가 시세 상승 요인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여론 조작마라
일반국민 지지율 80프로 넘는다
   (2023-04-29 08:4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