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가 장중 급등, ‘LFP전지 개발사업’ 참여 호재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4-27 11:3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LFP(리튬 인산 철)전지 개발사업’ 참여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가 장중 급등, ‘LFP전지 개발사업’ 참여 호재
▲ 27일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11시25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보다 11.69%(7만 원) 오른 66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59만9천 원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약세를 보였으나 이내 상승 전환한 뒤 상승폭을 키웠다.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7.22%(1만7500원) 상승한 26만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96%(7.98포인트) 오른 838.42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그룹이 산업부가 지원하는 LFP전지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산업부의 LFP전지 개발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에코프로에이치엔, 삼성SDI,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씨아이에스, 쉐메카 등이 참여한다.

정부 지원금은 160억 원으로 기업 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230억 원이다. LFP 지원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LFP(리튬 인산 철) 양극재의 경우 기존 삼원계와 비교해 무게가 무겁고 용량이 낮지만 저렴한 소재를 사용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특징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신종승 에코프로비엠 상무는 “국내 최대 규모의 LFP 개발을 위한 국책 과제에 선정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가전략 산업인 배터리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금호타이어, 빛그린산단 함평2구역에 1161억 규모 광주공장 이전부지 확보
신동국 등 3인 연합,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앞두고 주주명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SK 밸류업 계획 공시, 최소 배당금 5천원에 ROE 10%·PBR 1 제시
고려아연 유동지분 5% 남았다, 영풍-MBK 측과 치열한 장내매수·주총 표대결 예고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간담회에서 “글로벌 외식 전문기업 도약”
'제2의 던파 모바일' 노린다, 중국 규제 완화에 다시 대륙으로 눈 돌리는 게임업계
일본 반도체 육성 정책 '대성공', TSMC 공장 유치가 5조 엔 투자 불렀다
현대차 장재훈 “미 대선 시나리오별로 대응, 전기차 보조금은 일시적 요인"
LG화학 3분기 영업익 4984억으로 42.1% 감소, 석유화학 사업 등 적자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훈풍’ 삼성SDI 8%대, 에코프로비엠 9%대 상승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