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청년 목돈 마련을 돕고자 만든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은행은 3월에 나온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이 출시 41일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 신한은행은 3월에 나온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이 출시 41일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
이 상품은 기본금리가 높고 특별중도해지 시 금리 우대 등 혜택으로 청년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저축왕 적금은 만 18세부터 39세까지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SOL)과 전국 영업점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청년저축왕 적금을 최대 20만 계좌까지 발행할 계획을 세웠다.
월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고 금리는 △12개월 기준 최고 연 5.65%(기본 연 4.35%) △24개월 기준 최고 연 5.75%(기본 연 4.45%) △36개월 기준 최고 연 5.85%(기본 연 4.55%)다.
특히 청년층 자산 형성을 돕는다는 목적에 맞게 고객이 본인 결혼과 주택마련을 위해 중도에 상품을 해지하면 중도해지금리가 아닌 기본금리를 적용한다.
5월에는 적금 가입고객에게 미션 수행 시 최대 1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미션왕게임’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적금은 청년세대의 실질적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것으로 높은 호응을 얻어 빠르게 10만 좌를 판매했다”며 “진정성 있는 상품개발 및 이벤트로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