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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온화한 성품에 설득력 있는 말투, 국궁 애호가 [2023년]
박소망 기자 hope@businesspost.co.kr 2023-04-25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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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 영훈 대성그룹 회장.

김영훈은 대성그룹 회장이다.

도시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기존 수익구조를 넘어 바이오 에너지산업 쪽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1952년 대구에서 김수근 대성그룹 창업주의 세째아들로 태어났다.

경기중과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석사학위만 3개다. 1981년 미국 미시건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및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과학기술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궁 애호가로 직접 국궁 쏘기를 즐긴다.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전도사로 활동했다.

온화한 성품과 설득력 있는 말투로 '학자' 같은 인상을 갖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2019년 6월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년 남북러 가스 파이프라인과 동북아 에너지협력 콘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성그룹>
△바이오에너지 연구 지원
김영훈은 바이오에너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면서 다양한 연구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를 위해 김영훈은 그룹차원에서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을 열고 있다.

포럼은 대성해강과학문화재단은 개최하고 있다. 대성해강과학문화재단은 대성그룹 창업주인 김수근 대성그룹 명예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김영훈이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은 바이오기술을 활용한 미래 에너지 확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해결, 난치병 치료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한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고 이를 대중에게 소개해 왔다.

김영훈은 2022년 9월 열린 대성해강미생물포럼에서 "양자생물학의 무한한 잠재력은 이론을 넘어 이제 응용의 단계로까지 접근하고 있다"며 "양자생물학적 현상에 대한 좀 더 명확한 이해는 인류가 현재의 에너지시스템과 차원이 다른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석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영훈은 지난 2016년 언론 인터뷰에서 “제일 유심히 보는 쪽이 미생물이다”며 “미생물에서 에너지를 얻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 대성해양미생물연구소도 세웠고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직접 공부하면서 아이디어도 낸다”고 말했다.
[Who Is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 대성홀딩스 실적.
△대성홀딩스, 매출 늘었지만 영업이익 연속 감소
대성그룹의 지주회사 대성홀딩스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531억 원, 영업이익 69억 원, 순이익 49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34% 늘고 영업이익은 67% 줄었다.

앞서 대성홀딩스는 2021년 매출 9조385억 원, 영업이익 211억 원, 순이익 239억 원을 거뒀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봤을 때 매출은 6% 늘었고,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것이다.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 역임
김영훈은 2016년 10월 세계 최대 국제 민간 에너지기구인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에 취임해 2019년까지 활동했다. 현재는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이 세계에너지협의회 회장에 오른 건 최초였다. 세계에너지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과 이용을 통해 인류에 최대의 혜택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국제 민간기구다.

세계에너지협의회에는 세계 93개 나라의 대학, 연구기관, 기업, 비영리단체, 에너지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3년마다 세계에너지총회(World Energy Congress)를 개최해 에너지 문제 현안을 논의한다.

김영훈은 2016년 회장 취임사에서 “파리협약으로 세계 에너지 산업이 거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자들과 창조적인 투자자들이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새로운 에너지 역사를 열자”고 말했다.

△대성에너지 기업공개
대성에너지가 2010년 12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앞서 대성에너지는 2009년 10월 대성홀딩스로부터 물적분할 됐다. 대성에너지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는 역할을 맡아 대구지역에 천연가스를 보급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취사용, 난방용, 냉난방공조용, 영업용 및 산업용 도시가스를 제공하며 대구 죽곡 지구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주가는 2022년 2월 1만6900원(종가 기준)까지 치솟은 적도 있지만, 2023년 4월 들어 8700원 선까지 떨여져 있다.

△대성그룹 회장 취임
김영훈이 2000년 대성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아버지였던 창업주 고 김수근 대성그룹 명예회장이 작고하기 1년 전이었다.

앞서 김영훈은 지난 1988년 대성그룹 기획조정실장으로 입사해 10년 넘게 경영수업을 받았다. 1994년부터 2000년까지 대성산업 사장을 역임했다. 대성산업은 서울과 대구를 주요 무대로 수십 개의 주유소와 가스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었다.

김영훈은 대성그룹 입사 전에 잠시 전도사로 목회 활동을 벌였다.

김영훈은 1987년 하버드대학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하버드대학교 내에 있는 장로교 교회에서 전도사로 있었다.

대성그룹 창업주인 김수근 대성그룹 명예회장이 김영훈의 귀국을 설득했다고 한다. 김영훈은 언론 인터뷰에서 "명예회장께서 당시 '기업인은 성직이다'고 하시면서 '기업자체가 일터가 될 수 있다'고 설득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훈은 경영이 일종의 특수선교라고 생각하고 아버지의 말을 따랐다고 한다.

김영훈은 회장 취임 이후 2023년 현재까지 23년 동안 대성그룹을 회장으로서 이끌었다.

△대성홀딩스 설립
대성그룹의 핵심인 대성홀딩스는 1983년 설립됐다. 1999년 12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됐다.

대성홀딩스는 2022년 12월 기준 대성에너지, 대성글로벌네트웍, 대성환경에너지 등 모두 12개 기업을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최대 주주는 김영훈으로 2022년 12월31일 기준 지분율이 39%에 이른다.

대성홀딩스은 도시가스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매출의 97.83%가 도시가스 부문에서 나오고 있다.

△대성그룹이 걸어온 길
대성그룹은 1947년 5월 고 김수근 대성그룹 명예회장이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서 설립한 대성산업공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창립 때 직원은 4명이 전부였다. 연탄 제조 및 판매 사업을 벌였다.

대성그룹은 1970년대 초 석탄산업의 활황으로 사세를 급속히 확장하며 국내 10대 그룹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석탄산업이 역사 뒤편으로 사라지면서 점차 사업 규모가 줄었다.

특히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재계 순위가 30위권으로 밖으로 밀려났다. 2023년 4월 기준 대기업 평가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 가운데 하나인 공정거래위원회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서도 빠져있다.

2001년 김수근 대성그룹 명예회장이 작고한 이후 대성그룹은 3형제가 하나씩 맡으면서 세 덩어리로 쪼개졌다.

2023년 4월 현재 장남인 김영대 대성산업 대표이사 회장과 차남 김영민 서울도시가스 총괄회장, 삼남인 김영훈이 이끄는 대성그룹은 별도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호 지분관계도 미약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12월 말 기준 대성그룹은 대성홀딩스, 대성에너지를 비롯한 상장회사 4곳, 비상장회사 42곳 등 모두 46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2023년 2월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 몽골총리 초청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훈은 도시가스 사업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구조는 갖추고 있지만, 에너지 관련 신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갈 과제를 안고 있다.

김영훈은 2016년 10월 언론 인터뷰에서 “대체에너지를 뛰어넘어 식량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찾고 있다”며 “이를 위해 도시가스 사업에서 나오는 안정적 수익과 문화사업을 통해 얻은 사업 등을 기반으로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장남 김의한씨에게 경영권 승계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의한씨는 1994년생으로 2023년 현재 대성그룹 계열사 알앤알의 2대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 평가

온화한 성품을 가진 학구파 경영인으로 평가된다.

공격적 사세 확장보다는 내실 있는 경영에 방점을 찍는다. 도시가스 사업을 기반으로 신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조용한 말소리와 차분한 인상을 준다. 처음 본 사람들은 ‘학자같다’는 인상을 받는다고 전한다.

법학, 경영학, 신학 등 석사학위만 3개다. 평소에도 독서경영을 강조하며 직원들과 책을 즐겨 읽는다고 한다.

사건사고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형제 사이 다툼 격화
대성홀딩스는 2016년 2월 초 대성지주를 상대로 낸 '주식회사 대성지주' 상호사용금지 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했다.

이는 김영훈과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사이에서 대성지주란 상호 사용을 둘러싸고 벌어진 법정 다툼이었다.

앞서 2001년 김수근 대성그룹 명예회장이 작고한 이후 대성그룹은 3형제가 하나씩 맡으면서 세 덩어리로 쪼개졌다. 형제 간 계열분리 과정에서 지분승계와 적통성, 상호사용 등을 놓고 3형제는 수년 동안 반목했다.

특히 정통성의 한 축이라 할 수 있는 '대성지주' 상호 사용을 두고 삼남인 김영훈과 장남인 김영대 대성산업 회장 사이의 갈등이 깊었다.

2023년 4월 현재 장남인 김영대 대성산업 대표이사 회장과 차남 김영민 서울도시가스 총괄회장, 삼남인 김영훈이 이끄는 대성그룹은 별도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책금융공사 4천억 지급보증 특혜 논란
한국정책금융공사가 2012년 대성산업을 상대로 4천 억대 지급보증을 결정해 특혜논란이 일었다.

정책금융공사는 2009년 산업은행의 정책금융 기능을 분리해 신설됐으나 2015년 산업은행에 재흡수됐다.

2012년 당시 대성산업은 자산 대비 부채비율이 250% 수준이나 됐다. 당시 정치권에선 재계순위 40위권인 대성그룹 계열사에 거액의 국민 세금을 지원하는 것은 특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책금융공사의 지원대상은 주로 중소기업에 한정돼 있었기 때문에 당시 대기업으로 분류되던 대성그룹에 지급보증을 해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일각에서는 김영훈의 누나인 김성주씨가 새누리당 의원으로 있었다는 점에 주목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성그룹은 당시 "차입금 상환의지가 컸기에 지급보증이 결정됐고, 대성그룹 에너지 사업 부문이 신성장 쪽에서 좋은 평가 받아 지원이 결정됐다"며 해명에 나섰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8년 대성그룹 기획조정실장으로 입사했다.

1994년부터 대성산업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 회장을 맡았다.

2019년부터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2000년 대성그룹 회장에 취임했다.

◆ 학력

1971년 경기고를 졸업했다.

1975년 서울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미시건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7년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신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20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과학기술학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Who Is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뒷줄 가운데)과 김정윤씨의 1993년 약혼식에서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성그룹>
김수근 대성그룹 명회장과 여귀옥씨 사이에서 3남3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1993년 교회 목사의 소개로 김정윤씨와 결혼했다. 김정윤씨는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의 차녀로 알려져있다.

슬하에는 장남 김의한, 장녀 김은진, 차녀 김의진씨가 있다.

큰 형은 김영대 대성산업 대표이사 회장이다. 둘째 형은 김영민 서울도시가스 총괄회장이다.
큰 누나는 김영주 대성그룹 부회장이다. 둘째 누나는 김정주 대성홀딩스 부회장이다.

셋째 누나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이다.

◆ 상훈

2020년 12월에 김영훈은 한국에너지대상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 기타

김영훈은 2023년 대성홀딩스로부터 23억22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15억4500만 원, 상여 7억7700만 원, 하계휴가비 500만 원, 배우자 건강검진비 200만 원, 격려금 100만 원으로 구성됐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회의 전도사로 활동했으며, 국내에서는 영락교회에서 전도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덕수교회 장로로 알려져 있다.

오십견으로 고생하던 시절, 지인의 추천으로 취미인 국궁을 시작하게 됐다. 김영훈은 “하루 100발의 활을 쏘는데, 과녁을 향해 화살을 쏘다 보면 온 정신이 모아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개인 블로그에서 스스로를 새벽 4시면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이라고 소개했다.

한 달에 한 번씩 팀장급 이상 임직원과 회의실에서 다양한 나라의 영화를 즐겨본다고 한다.

어릴 적 꿈은 과학자였지만 공부를 잘해 사회 분위기를 따라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다.

어록
[Who Is ?]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 김영훈 세계에너지협의회 회장(왼쪽)과 반기문 UN 사무총장(오른쪽)이 2016년 10월21일 미국 뉴욕 맨해튼 UN 본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은 단순히 이윤을 창출하는 존재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고객의 행복을 구현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기업의 발전이 사회의 총체적 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의 발전이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창출하는 것이 기업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 (대성그룹 홈페이지에서)

“태양광과 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기대와 투자가 지나치게 과도하지만 원전 투자는 소홀했다.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원전 기술과 생태계를 신속히 복원해 제2의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야 한다.” (2022/09/27, 한국경제 인터뷰에서)

"에너지 분야가 대전환기를 맞는 시점에 세계에너지협의회 회장에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또 취임 시점이 파리기후협약 발효시점과 거의 겹치는 데, 앞으로 에너지대전환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에너지 수출국과 수입국,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모두 참가하는 세계에너지협의회(World Energy Council, WEC)가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에너지미래를 개척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2017/01/02, 가스신문 인터뷰에서)

"비즈니스 세계는 물론 예술과 학문분야에서도 문화의 다양성을 서로 인정하고 적응하는 일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세계화가 가능하려면 다양한 문화를 체득하고 소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2016/01/08, 김영훈 회장 블로그 '문화경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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