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2차전지 소재업체 천보 1분기 영업이익 16억,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4-24 00: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차전지 소재업체 천보의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들었다. 

천보는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억37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0.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2차전지 소재업체 천보 1분기 영업이익 16억,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
▲ 천보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억37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92%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469억9800만 원으로 50.15% 감소했고 순이익은 41억1800만 원으로 69.29% 줄었다.

천보는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특수전해질인 F전해질(LiFSI)·P전해질(LiPO2F2)·LiPF6 등 다양한 전해질을 생산한다.
 
전해질은 배터리의 충전과 방전을 담당하는 물질로 양·음극 리튬이온 사이를 잇는 전해액의 핵심소재다.

대신증권은 천보의 1분기 실적 후퇴와 관련해 "천보의 주요 고객사인 중국 전기차 업체의 내수 부진과 이에 따른 전해질 가격 하락에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삼성증권은 북미 시장의 리튬인산철 배터리 수요 확대에 따라 앞으로 천보의 전해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김용원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리밸런싱’ SK그룹 인력 구조조정 돌입, 사장단 또 대폭 교체되나 나병현 기자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싼타페' 베스트셀러 RV 4파전, 하이브리드가 1위 결정짓는다 허원석 기자
AI 갖춘 삼성 보급형 갤럭시24FE, AI 없는 아이폰16 누른다 김호현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3%, 정당지지 민주당 32% 국민의힘 31% 김대철 기자
"ARM이 인텔 인수 제안" 블룸버그 보도, 손정의 AI 반도체 '야심' 반영 김용원 기자
엔씨소프트, MMORPG '쓰론앤리버티'(TL) 글로벌 출시 앞서 '얼리액세스' 시작 이동현 기자
영화 ‘베테랑2’ 600만 관객 돌파, OTT ‘무도실무관’은 2주 연속 1위 김예원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