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22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신한은행 임직원 및 가족 40여 명과 함께 ‘볼런투어’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여행을 즐기며 사회공헌도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22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대에서 신한은행 임직원 및 가족 40여 명과 함께 ‘볼런투어(Volun-Tour)’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볼런투어란 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의 합성어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생프로젝트’의 상생챌린지 가운데 하나로 여행을 즐기면서 봉사활동까지 함께 진행하는 것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환경 정화활동, 전통과자 제작,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환경정화는 강화군 여차리갯벌 근처를 세 구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바닷물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및 갯벌 인근 공터 및 도로변에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달빛동화마을에서 전통과자를 직접 만들었다. 이 과자는 인근 요양원에 기부해 의미있는 시간은 물론 교육적 메시지도 나눌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볼런투어를 계속할 예정이다. 5월엔 습지보호구역인 경기 화성 매향리 갯벌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한 다음 미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쓰이다 주민들에게 돌아온 매향리 ‘평화의 땅 역사탐방’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일류 은행이 되고자 ‘ESG 상생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전사적인 사회적 가치 △사회의 지속성에 기여 △미래를 위한 투자 달성을 위해 사회공헌 사업들을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봉사활동으로 환경의 소중함은 물론 지역구성원의 작은 실천이 큰 나눔이 된다는 것도 함께 느끼길 바란다”며 “신한은행의 선한 영향력이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