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기내 구명조끼 재활용해 여행용품 3종 제작, 제이샵 통해 판매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4-21 09:36: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 기내 구명조끼 재활용해 여행용품 3종 제작, 제이샵 통해 판매
▲ 제주항공이 글로벌 업싸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손잡고 지난해 한 해동안 발생한 기내 구명조끼 폐기물을 여행용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번에 제작된 용품은 제주항공의 온라인몰 '제이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친환경 활동의 일환으로 업싸이클링 제품을 만들었다.

제주항공은 글로벌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과 손잡고 2022년 한 해 동안 기내에서 발생한 구명조끼 폐품으로 여행용품 3종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상품은 △여권 지갑(4만5천 원) △여행용 가방(5만5천 원) △파우치(3만3천 원) 등이며 제주항공의 온라인몰 ‘제이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사용된 구명조끼의 부위에 따라 모든 제품의 디자인과 패턴이 달라 나만의 소장품으로 간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이샵은 지난해 1월 출범한 뒤로 제주항공의 기획상품, 여행용품, 반려견 용품, 제주산 농축수산물 등을 판매해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기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 뿐 아니라 제품 생산, 폐기와 관련된 부분에서 발생하는 탄소저감 활동에도 참여하고있다"며 "ESG경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전구체 이어 제련업도 국가핵심기술 신청, MBK·영풍 해외 매각 차단 의도
SK스퀘어 밸류업 계획 발표, 2천억 규모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환원 강화
삼성전자 파운드리 위기 속 '중국 추격' 우려 덜듯, 미 규제에 SMIC 7나노서 정체..
[21일 오!정말] 김재원 "당원게시판 논란 해명해야", 한동훈 "자중지란 안돼"
LG에너지솔루션 임원 승진 작년보다 10명 줄여, '원가혁신, 미래기술' 초점
민주당 조선노조 만나 현안 논의, 전현희 “윤석열 정부 노동탄압 맞서 싸울 것”
900조 보험금청구권 신탁 시장 선점 경쟁, 생보사 ‘빅3’ 신사업 확보 각축전
신한은행 글로벌 강자 재입증, 정상혁 베트남·일본 넘어 새 거점 찾기 분주
남심도 사로잡은 에이블리 강석훈, ‘맞춤형’과 ‘세분화’ 내세운 4910로 성과
미국 법무부 구글 '안드로이드 매각' 엄포,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도 변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