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형지엘리트와 형지I&C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점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20일 형지엘리트 형지I&C 주가가 최병오 회장의 미국 방문 기대감에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
20일 오전 11시38분 코스피시장에서 형지엘리트 주가는 전날보다 7.35%(90원) 오른 1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형지I&C 주가는 4.46%(52원) 상승한 1219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최병오 회장은 다음 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가운데 의류산업에서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기업은 패션그룹형지가 유일하다.
형지엘리트와 형지I&C는 패션그룹형지 계열사로 지난해 말 기준 최병오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각각 지분 32.77%와 30.45%를 보유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학생복, 형지I&C는 일반 의류사업을 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각각 교복 브랜드 ‘엘리트’, 셔츠 브랜드 ‘YEZAC’ 등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