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3월 은행권 가계대출 7천억 감소한 1049조9천억, 3개월 연속 줄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4-10 16:1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3월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으로 감소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3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49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2월과 비교해 7천억 원 감소했다.
 
3월 은행권 가계대출 7천억 감소한 1049조9천억, 3개월 연속 줄어
▲ 3월 은행권의 가계대출이 3개월 연속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가계대출은 지난해 9월 이후 11월까지 계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12월에 다시 상승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1월부터 석 달째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가계대출 중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2월 대비 2조3천억 원 증가한 800조8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은 2월에 2014년 1월 이후 9년1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으나 3월 들어 다시 반등했다.

반면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은 2월보다 2조9천억 원 줄어든 247조8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1년 12월 이후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이날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3월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3월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2월보다 5조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은행권의 가계대출은 7천억 원 감소했다.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도 보험을 제외한 상호금융과 여신전문금융사, 저축은행에서 4조4천억 원 줄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