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오른쪽)이 4일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
[비즈니스포스트]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주한 인도대사와 금융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서 회장이 4일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 금융투자 산업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 회장과 아밋 쿠마르 대사는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금융투자업계간 우호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금융투자협회는 인도 금융투자업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2018년 인도 뭄바이증권협회의 초대로 인도 벵갈루루와 뭄바이를 방문한 뒤 뭄바이증권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후 금융투자협회는 주한 인도대사관 및 인도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한국-인도 자본시장 협력포럼, 인도 자본시장 투자세미나 등을 개최했다.
서 회장은 “인도의 경제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며 금융투자업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한 인도대사관과 금융투자협회는 양국의 금융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