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밥캣 북미 사업 호황, 신한투자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전환"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4-04 09:07: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밥캣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북미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두산밥캣 북미 사업 호황, 신한투자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전환"
▲ 두산밥캣이 북미 시장 호황에 힘입어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두산밥캣 목표주가를 기존 5만1천 원에서 5만8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3일 두산밥캣 주가는 4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투자증권은 두산밥캣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억5천만 달러, 영업이익 1억8천만 달러를 낸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1분기와 배교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것이다. 

이는 컨센서스(증권사 추산치 평균)보다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2.5% 웃도는 수치다. 

세부적으로 북미 시장에서 매출 10억5천만 달러를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1분기보다 27% 늘어난 것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밀린 수주잔고가 소화되는 과정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미 확보된 수요가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시장 매출은 2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1분기보다 27%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산업차량 부분 매출은 2억3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이런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며 두산밥캣 실적은 당초 회사 측 전망치(가이던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 회사 측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9억4천만 달러, 영업이익 6억7천만 달러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회사측의 가이던스 작성 시점에 금리 인상, 마케팅 비용 증가 등 보수적 가정이 적용됐다”며 “북미는 공장 건설, 신재생 설치, 인프라 투자, 농업 등 다양한 전방산업이 호황”이라고 파악했다. 

두산밥캣 주가수익스와프(PRS)에 따른 대량 매물 이슈가 해소되며 주식 수급이 좋아졌다는 점, 미국 스테이츠빌 공장을 준공해 컴팩트 트렉터(CT)를 생산하고 지게차 딜러를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조경용 장비(GME) 부문에서는 하반기 출시되는 전동화·자동화 모어(잔디깎이) 출시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번 돈에 대한 재투자가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다”며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이며 경쟁사보다 기업가치 측면에서 할인 받을 이유가 없다”고 바라봤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