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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정말] 박홍근 "신 을사조약 버금가는 대일 굴욕외교 용납 안 해"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3-21 17: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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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756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홍근</a> "신 을사조약 버금가는 대일 굴욕외교 용납 안 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정부의 대일 외교를 '신을사조약'에 비유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1일 ‘오!정말’이다.

일본 외교 논란 끝 없는 굴레
“신 을사조약에 버금가는 대일 굴욕외교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정부의 대일 외교에 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민주당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문재인정부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를 5년 간 해결하지 못한 채로 방치했다고 비판하며)

“맹목적 숭일, 종일은 과거를 망각한 망국병이고, 미래를 망치는 망국병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입장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외교를 맹비난하며)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굴종보다 더한 것도 선택할 수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외교를 옹호하며) 

“말 같지 않은 말에는 대꾸를 안 하는 게 가장 상책이다.”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이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일본 언론이 한일 정상회담에서 독도문제·위안부 합의를 언급했다는 보도에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며)

“친한 일본한테 왜 대꾸를 안 하시나.”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김용남 전 의원의 발언을 비꼬며)

꼬여가는 근로시간 개편
“문제는 돈도 안 주고 일 더 하라고 하고 휴가는 제대로 보장이 안 된다는 현실에 관해 정부가 명확하게 입장표명을 안 했다는 것.”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추진이 매끄럽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공짜 노동에 대해서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히 대처해 현장의 편법·불법·불신을 해소하고 준법과 신뢰의 노동질서를 만들겠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노동의 미래' 포럼 발대식에서)

선거제도 개편에도 관심을
“정치인은 한 표만 이기면 당선되니까 지지자만 결집시키면 된다고 생각한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기자간담회에서 현행 선거제도가 진영·팬덤정치의 가장 나쁜 형태가 나오는 원인이라고 진단하며)

“국회의원들이 바보가 아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정책설명회에서 국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높은 상황에서 의원정수를 함부로 늘릴 정도로 국회의원들이 무능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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