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는 17일 코리안리 사옥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신규 CI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 코리안리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사진은 바뀐 코리안리 CI. <코리안리>
코리안리 관계자는 “새 CI에서는 ‘KOREAN’을 두꺼운 고딕체로 강조해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재보험사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며 “상대적으로 굵기가 얇은 ‘Re’는 어떤 다양한 상황에서도 위험을 최소화하고 유연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새 슬로건으로는 ‘Challenge Ourselves, Change the World’(우리 자신에 도전하라, 세상을 바꿔라)가 발표됐다.
코리안리는 내부혁신을 계속해 재보험서비스를 극대화하고 고객 및 주주와 나아가 세상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열망이 슬로건에 담겼다고 바라봤다.
이밖에 코리안리는 회사의 대표색(Corporate color)은 청색과 옅은 회색에서 검은색으로 바꿨다. 새 CI와 해외진출과 신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사람도 환갑을 새로운 인생흐름의 시작으로 본다”며 “코리안리도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CI와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