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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정말] 이재명 "친일을 넘어 숭일" 주호영 "크게 보면 사죄한 것"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3-17 16: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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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친일을 넘어 숭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40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주호영</a> "크게 보면 사죄한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일 정상회담 결과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7일 ‘오!정말’이다.

논란의 한일 정상회담
“이쯤 되면 이 정권의 친일 논쟁을 넘어서서 숭일 논쟁이 벌어질 지경이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에서 정부가 공언했던 일본의 사죄나 반성은 전무했다고 지적하며)

“크게 보면 사죄의 뜻이 포함된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의 굴욕외교 비판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998년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포함한 계승을 재확인했다고 반박하며)

“다 바치고 빈손 달랑 남게 생겼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페이스북에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의 강제동원 인정과 사과, 피해자 배상도 없었고 일본기업에 대한 구상권 청구가능성을 스스로 철회해 일본에게 더 확실한 선물을 안겼다고 꼬집으며)

"간도 내주고 쓸개도 내줬는데 남은 것은 오므라이스밖에 없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 성과가 없다며)

“우리 보통 국민 수준 이하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관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죽창가만 부를 것이라면 민주당에 걸려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 존영을 내리라.”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논평에서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 성과를 폄훼하려고만 한다고 주장하며)  

“(학폭 피해자가) 동창회 열릴 때마다 ‘너 반성과 사과 한 번 더 해, 한 번 더 해’ 이게 과연 맞는가.” (김용남 전 국민의힘 의원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일 정상회담 때마다 사과를 받을 수는 없지 않느냐고 주장하며)

"이번 정상회담은 김대중 오부치 선언이 아니라 김종필 오히라 밀약을 계승한 꼴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국민, 국익, 국격 없는 3무 정상회담' 글에서)

주 69시간 퇴로 있을까
“전국민이 주 69시간제로 받아들이는데 가짜뉴스라니 국민들이 다시 듣기평가를 해야 하나.”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에 따라 주 69시간 노동이 가능하다는 비판을 국민의힘이 가짜뉴스라고 주장한 것을 비꼬며)  

“마트에서 콩나물 값 에누리하듯 대충 몇 시간 줄인다고 국민 비판이 가라앉을 리 만무하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근로시간 개편안 보완을 지시한 것에 주 69시간에서 주 60시간으로 바꿔도 저녁이 없는 삶은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갑자기 소환당한 노무현
“대통령을 억울한 죽음으로 몰고 간 정치검사가 검사정권의 뒷배를 믿고 날뛰는 행동.”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회고록을 출간하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가 사실이라 주장한 것을 맹비난하며)

"이런 식으로 노 전 대통령을 끌어내면, 이재명 대표를 ‘노무현급’으로 만들어주는 것."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쿠키뉴스와 통화에서 이인규 전 중수부장 회고록 내용을 비판하며)

“정상적인 민주당의 길을 가는가 싶었는데 이틀 만에 팬덤정당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다.”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당 정치혁신위원회가 비리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정지 내용을 담은 당헌 80조 삭제를 검토하는 것을 비판하며)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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