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앤컴퍼니 사외이사 후보로 민세진 추천, 조현식 추천한 이한상 사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3-15 17:3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앤컴퍼니가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사회를 열고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사외이사 후보로 민세진 추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50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현식</a> 추천한 이한상 사임
▲ 한국앤컴퍼니는 이사회를 열고 민세진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사진)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민 교수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국앤컴퍼니 사외이사로 선임된다.

민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LA에서 산업조직 및 기업지배구조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금융연구소를 거쳐 현재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금융학회 이사, 금융위원회 금융규제혁신회의 위원,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겸임하고 있다.

민 교수는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직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선진 지배구조 구축을 통해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업가치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민 교수는 이한상 한국앤컴퍼니 사외이사의 사임에 따라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된다.

이 전 사외이사는 2월 한국회계기준원 원장 선임을 이유로 지난달 물러났다.

이 전 사외이사는 앞서 2021년 주총에서 조현범 회장의 형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주주제안으로 추천한 인물이다. 당시 주총에서 조현범 회장측 인물이었던 김혜경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과 표대결에서 김 전 비서관을 제치고 사외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장은파 기자

인기기사

판 커지는 아시아 카지노 시장, 내국인 지키기도 험난해지는 강원랜드 이상호 기자
삼성SDI ESS로 배터리 부진 돌파한다, 최윤호 공급처 다변화 강행군 김호현 기자
건설경기 침체 속 엇갈린 실적 기상도, 삼성 HDC현산 ‘맑음’ 대우 DL ‘흐림’ 장상유 기자
현대차증권 "한미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시장 신규 진입, 외형 확대 기대" 나병현 기자
최태원 SK 미국 현지법인 방문, 바이오·반도체 소재 미래사업 점검 김호현 기자
[여론조사꽃] 국민 43.9% “원희룡이 윤석열 지지받아도 한동훈이 경선 승리” 조장우 기자
대우건설 국내외 고개 숙인 수주실적, 백정완 하반기 열쇠 '7월 이벤트' 주목 김홍준 기자
삼성 '갤럭시 링' 선발주자와 경쟁 불필요, “오우라 링 사용자 95% 아이폰 써” 이근호 기자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31.1%, 정당지지 민주 38.2% 국힘 36.9% 김대철 기자
6월 반도체 수출서 메모리 비중 65% 차지, HBM 수요 증가에 힘입어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