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DGB금융 새 사외이사 후보 4명 추천, 사외이사 5명에서 7명으로 늘어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3-15 16:1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GB금융지주 사외이사 수가 5명에서 7명으로 늘어난다. 

DGB금융지주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용호, 노태식, 조동환, 정재수 등 4명을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5일 밝혔다. 
 
DGB금융 새 사외이사 후보 4명 추천, 사외이사 5명에서 7명으로 늘어
▲ DGB금융지주는 최용호, 노태식, 조동환, 정재수 등 4명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들은 30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정식 선임된다.

아직 임기가 남아 있는 조강래, 이승천, 김효신 등 사외이사 3명에 심임 사외이사 4명이 더해지면서 전체 사외이사 수는 5명에서 7명이 된다.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선호, 이진복 사외이사는 사의를 표명했다. 

최용호 후보는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로 지역경제 권위자다.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및 유관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ESG 분야에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노태식 후보는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에 재직하면서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부문에서 그룹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DGB금융지주는 기대하고 있다.

조동환 후보는 회계사로 30년 이상 일했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상장사인 텔레칩스 감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정재수 후보는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상주지원장을 거쳐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법률 전문가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모두 DGB금융지주만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프로세스를 거쳐 추천된 각 분야의 전문가”라며 “향후 사외이사 본연의 역할인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이사회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모범적인 지배구조를 선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인기기사

판 커지는 아시아 카지노 시장, 내국인 지키기도 험난해지는 강원랜드 이상호 기자
삼성SDI ESS로 배터리 부진 돌파한다, 최윤호 공급처 다변화 강행군 김호현 기자
건설경기 침체 속 엇갈린 실적 기상도, 삼성 HDC현산 ‘맑음’ 대우 DL ‘흐림’ 장상유 기자
현대차증권 "한미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시장 신규 진입, 외형 확대 기대" 나병현 기자
최태원 SK 미국 현지법인 방문, 바이오·반도체 소재 미래사업 점검 김호현 기자
[여론조사꽃] 국민 43.9% “원희룡이 윤석열 지지받아도 한동훈이 경선 승리” 조장우 기자
대우건설 국내외 고개 숙인 수주실적, 백정완 하반기 열쇠 '7월 이벤트' 주목 김홍준 기자
삼성 '갤럭시 링' 선발주자와 경쟁 불필요, “오우라 링 사용자 95% 아이폰 써” 이근호 기자
[리얼미터] 윤석열 지지율 31.1%, 정당지지 민주 38.2% 국힘 36.9% 김대철 기자
6월 반도체 수출서 메모리 비중 65% 차지, HBM 수요 증가에 힘입어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