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2900만 원대 공방, 싱가포르 경찰 테라 사태 권도형 수사 시작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3-07 08:47: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900만 원대에 머물렀다. 

싱가포르 경찰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관한 수사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비트코인 2900만 원대 공방, 싱가포르 경찰 테라 사태 권도형 수사 시작
▲ 7일 오전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싱가포르 경찰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관한 수사를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7일 오전 8시3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5% 내린 2978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9% 내린 208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0.70% 하락한 38만25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2.29%), 도지코인(-0.09%), 폴리곤(-0.73%), 솔라나(-1.79%), 폴카닷(-1.69%), 트론(-0.52%)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0.24%)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비트코인은 2만2400달러 이상에서 매매됐으며 실버게이트캐피탈에 관한 우려 속에서 좁은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경찰이 테라 폭락 사태를 일으킨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수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6일(현지시각) 싱가포르 경찰이 “테라폼랩스 관련 조사를 시작한다”며 “권 대표는 현재 한국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싱가포르에 머문 적도 있지만 현재는 벗어나 세르비에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윤호 기자

인기기사

양수발전 댐 건설 쏟아진다, 첫 타자 영동 양수발전소 수주 삼성·현대·DL 3파전 류수재 기자
구글 '대만 태양광기업' 지분 인수, 1GW 규모 재생에너지 공급처 확보 기대 손영호 기자
삼성SDI '테슬라 메가팩'과 수주경쟁 붙나, 유럽 키프로스 ESS 입찰 관심 이근호 기자
현대건설 건설로봇 원격제어·무인시공 기술 시연, "맞춤형 기술 구현 최선" 배윤주 기자
현대차증권 “한미반도체, 미국 AI 반도체 전략적 투자기조 수혜 지속” 박혜린 기자
미국 약값 인하 위해 바이오시밀러 규제 푼다, 삼바에피스 셀트리온 수혜 예감 장은파 기자
[현장] 63빌딩 전망대 '마지막 서울 풍경' 담아보다, "한국인 마음 속 영원한 랜드.. 신재희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6.2%, 정당지지도 국힘 30.3% 민주 40.2% 김대철 기자
트럼프 대선 청신호에 테슬라 다시 볕든다, LG에너지솔루션 수혜 주목 이근호 기자
현대차 '수입차 무덤' 일본에 캐스퍼 일렉트릭 투입, 경차 강세 시장에 이정표 쓸까 허원석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