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인천석유화학 폐타이어 재활용사업 진출, 내년부터 친환경제품 생산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3-05 11:55: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인천석유화학 폐타이어 재활용사업 진출, 내년부터 친환경제품 생산
▲ SK인천석유화학이 엘디카본에 지분투자를 통해 폐타이어 열분해유를 공급받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SK인천석유화학이 폐타이어 재활용 사업에 나선다.

SK인천석유화학은 폐타이어 열분해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엘디카본과 지난 3일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엘디카본은 폐타이어 재활용을 통해 친환경 카본블랙과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SK인천석유화학은 엘디카본이 생산하는 폐타이어 열분해유를 장기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SK인천석유화학은 내년 상반기부터 열분해유를 공정에 투입해 친환경 제품을 연간 2만여 톤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엘디카본은 SK인천석유화학의 투자금으로 폐타이어 열분해 설비를 확장한다.

최윤석 SK인천석유화학 사장은 “엘디카본과 협업으로 폐타이어 열분해유 기반의 친환경 사업모델을 선점하고 글로벌 업체와의 파트너링을 추진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