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신증권 "엘앤에프 목표주가 상향, 3조8천억 규모 테슬라에 공급계약"

김바램 기자 wish@businesspost.co.kr 2023-03-02 10:4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엘앤에프가 3조8300억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를 테슬라에 직접 납품하는 계약을 맺으면서 저평가 요인이 해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증권 "엘앤에프 목표주가 상향, 3조8천억 규모 테슬라에 공급계약"
▲ 구성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엘앤에프가 테슬라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엘앤에프의 저평가 요인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구성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엘앤에프 목표주가를 기존 26만2천 원에서 39만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2월28일 엘앤에프 주가는 26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및 관련 소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양극활물질은 전지의 양극과 음극에 화학적으로 반응해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활성 물질로 배터리 제조 필수소재다. 엘앤에프의 주요고객사로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이 있다.

이에 더해 테슬라가 엘앤에프의 주요고객사 목록에 추가됐다. 엘엔에프는 2월28일 테슬라에 하이니켈 양극재를 직접 납품한다는 공급 계약 공시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2025년이고 계약금액은 3조8300억 원이다. 엘앤에프는 미국 및 기타 지역에 납품하고 판매단가는 리튬가 변동에 따라 증감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양극재 판매가를 50달러, 원/달러 환율을 1300원로 가정한다면 공급 양극재 물량은 약 5만9천 톤, 배터리 기준 39GWh, 모델3 롱레인지 기준 52만 대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엘앤에프가 테슬라와 맺은 계약은 엘앤에프 주가의 저평가 요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앤에프의 지나치게 높은 특정고객사 의존도는 경쟁사 대비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엘앤에프의 현재 LG에너지솔루션 매출비중은 70~80%로 추정된다. 지나치게 높은 고객의존도는 기업의 협상력을 낮추는 등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엘앤에프는 고객사 비중을 LG 50%, 주문자위탁생산(OEM) 30%, SK 20%로 다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은 테슬라 매출비중을 15% 수준으로 늘려 고객사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완성차 기업들이 배터리 내재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배터리 내재화 시도는 완성차 기업 자체적으로 배터리를 생산하고 공급하겠다는 의미다. 배터리 내재화 시도는 완성차 기업의 배터리 소재 수요를 증진하기에 엘앤에프의 추가 고객사 확보 여력을 더할 수 있다..

엘앤에프는 2023년 매출 6조5009억 원, 영업이익 370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보다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39% 늘어나는 것이다. 김바램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