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코레일 3월2일 KTX 당일배송 서비스 재개, 사업자로 짐캐리 선정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3-02-28 17:2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차역 물품을 당일 배송하는 KTX특송 서비스가 재개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월2일부터 서울~부산역 사이 KTX특송 서비스를 재개하며 신규 사업자로 짐캐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레일 3월2일 KTX 당일배송 서비스 재개, 사업자로 짐캐리 선정
▲ 기차역 사이 물품을 당일 배송하는 KTX특송서비스가 중단 두 달만에 다시 재개된다. <한국철도공사>

KTX특송은 고속열차를 이용해 기차역 사이 물품을 배송하는 '거점 운송' 서비스다.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를 이용해 반나절 만에 전국으로 배송할 수 있으며 도로 상황이나 기상 여건과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

앞서 이전 운영사인 코레일네트웍스가 적자 문제로 KTX특송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2022년 12월 운영이 종료됐다.

한국철도공사는 3월2일 서울역과 부산역을 시작으로 3월 중 경부선 오송역, 대전역, 동대구역 등에서 단계적으로 KTX특송 운영을 재개한다. 4월에는 호남선 용산역, 익산역, 여수엑스포역 등으로 확대해 전국 14개역에서 KTX특송을 이용할 수 있다. 

각 역별 서비스 재개 일정과 이용 방법, 요금 등 세부사항은 KTX특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선 코레일 물류사업본부장은 "정시성, 신속성을 갖춘 고속열차와 친환경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민간기업 협력으로 국민의 생활 물류 서비스 품질 개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리밸런싱’ SK그룹 인력 구조조정 돌입, 사장단 또 대폭 교체되나 나병현 기자
HMM 밸류업지수 편입에 커지는 부담, 김경배 투자 주주환원 균형 찾는다 류근영 기자
NH투자 "하이브 목표주가 하향, 최악의 상황으로 뉴진스 활동 중단 가정" 장은파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